어린 아이의 기침증상 예방 및 관리 치료법

아이가 호흡기가 약하거나 몸이 허약하게 되면, 잔기침을 자주 하게 되기 때문에 부모의 속이 타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의 기침증상을 예방,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습도조절

보통 아이들이 기침증상을 많이 하는 가정의 집을 살펴보면 습도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울철에는 아이가 감기에 걸리지 말라고 난방을 자주 하다 보니 점점 건조하게 되고, 여름에도 에어컨을 자주 틀다보니까 또 건조해지게 됩니다. 아이가 기침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맞춰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호흡기는 애나 어른이나 할 것없이 환경이 건조해짐에 따라 점점 더 약해집니다. 따라서 호흡기가 약한 식구가 있는 가정에서는 성능이 좋은 가습기를 사용해서 기본적으로 집안환경의 습도를 항상 신경 써줘야 합니다.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줘야 하는데요. 찬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를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기침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물이 아닌 음료들, 즉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커피나 녹차 등은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비강과 구강이 항상 마르지 않도록 유지해 주는 방법으로 마스크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스크는 구강으로 호흡하는 것일 방지하기 때문에 구강이 건조해지지 않게 도와주며 내쉬는 숨에 가습효과도 있습니다.

 

2. 식이조절

기침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특별히 기침증상에 좋은 음식만 찾아먹는 것보다는 골고루 잘 섭취해서 몸의 면역력과 전체적인 기운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굳이 기침증상과 호흡기에 좋은 음식을 꼽는다고 한다면 도라지가 참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도라지가 맛없다고 잘 안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도라지 무침을 하든지, 청을 만들어서 간식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아이에게 꾸준히 먹여야 합니다.

 

3. 위생관리

기침을 하는 아이들은 목욕을 자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은 미세먼지가 심하기 때문에 외출했다가 돌아온 아이들은 필히 온몸을 충분히 씻어주는 통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통목욕이란 욕실에 있는 반신욕 통에 따뜻한 물을 채우고 들어가서 일정시간 동안 반신욕을 하는 목욕을 의미합니다. 아이들은 샤워기로 잠깐식 샤워하는 것보다 통목욕으로 충분히 반신욕을 시키는 버릇을 들여주면 아이가 충분히 습기있는 공간에서 수분을 채울 수 있고, 따뜻한 열기로 몸의 온도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감기증상 및 기침증상을 예방 및 치료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 가래관리

청소년이나 성인들은 몸안에서 생긴 가래를 잘 뱉어낼 수 있지만, 아직 어린아이들은 가래를 잘 뱉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가래가 목에 가득히 잔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래 섞인 기침을 하거나 숨이 쌕쌕거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일단 쌕쌕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에 방문해서 가래를 뱉어내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어린 아이의 기침증상 예방 및 관리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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