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의 종류와 증상 및 치료방법과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염의 종류와 증상 및 치료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장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나 장염에 걸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꼭 확인해 주세요.

 

항상 장염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여름철이 되고 장마철이 되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다 보면 이제 몸에 나쁜 균들이 음식 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살모넬라균, 황색 포도상구균과 같은 나쁜 세균들이 음식에서 번식하는지 아닌지 우리 눈으로 구별할 수가 없다는 것인데요.

 

음식이 상한 것이 명백히 보인 음식이 아닌 이상에야 우리가 먹어보더라도 여기에 나쁜 세균들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장염은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재수 없으면 올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급성 장염이 오게 되면 굉장히 고통스럽기 때문에 이에 대해 미리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염이란?

장염은 말 그대로 장에 발생하는 염증질환을 말하는데요. 장염은 크게 급성장염과 만성장염으로 구분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식중독이나 갑자기 배 아프고 구토하는 증상 등을 그냥 급성장염이라고 이해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우리가 보통 장염이라고 말하는 증상은 급성장염이고요. 만성장염은 이런 장염증상이 장기간동안 지속되는 장염을 말합니다.

 

급성장염의 종류

장염 중에서 급성장염은 감염성 장염과 비감염성 장염으로 구분됩니다. 감염성 장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며, 비감염성 장염은 음식물이나 알레르기로 인해 발병합니다.

 

급성장염의 주요 증상

흔히 말하는 식중독 증상이 급성장염의 증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설사
• 구토
• 복통
• 고열
• 오한
• 복부팽만감
• 가스차는 증상
• 소화불량

 

장염의 회복

장염은 일반적인 성인이라면 별다른 약을 먹지 않아도 3~7일이 지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연회복됩니다. 문제는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아이들, 그리고 건강이 안 좋은 성인들은 장염에 걸렸을 때, 특정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일주일 이상 장염증상으로 고통받을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 꼭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계속 방치했다가는 탈수증상까지도 올 수 있고,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현기증과 구토, 흉통이 동반된다면 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이니다.

 

병원에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장염증상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응급상황이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습니다.

• 40도 이상의 고열
• 48시간 이상의 구토증상
• 열이 나면서 복통증상
• 위 증상이 48시간이상 지속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명백한 응급상황이므로 서둘러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장염의 치료방법

장염은 가만 놔두면 자연스럽게 낫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장염으로 고생할 때 지켜야 될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금식과 수분보충입니다. 한국인들은 아플 때는 귀한 음식을 먹거나 많이 먹어서 기력을 보충해야 한다는 뿌리 깊은 관념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염에는 그러면 큰일 납니다.

 

장염으로 고생할 때는 금식해서 장을 쉬게 해주는 것이 가장 최선의 치료방법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금식기간을 길게 가져가면 건강에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24~48시간 이내로만 금식을 시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린아이의 경우, 금식할 때 너무 긴 시간 금식하면 안 되기 때문에 1~2끼만 금식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장염 회복방법

장염에 걸린 후, 회복하는 시기에 식단도 중요합니다. 장염이 심할 때는 금식하다가 이제 설사가 줄어들게 되면 서서히 음식물을 먹어줘야 되는데요. 처음에는 소화가 편한 음식물로 가볍고 천천히 식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소화가 편한 음식에는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두부
• 연근
• 마
• 쌀밥

참고로 장염회복기간에는 되도록 잡곡쌀보다는 쌀밥을 먹어야 소화가 잘됩니다.

 

만성장염은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해야 하는 이유

급성장염 외에도 만성장염이 있는데요. 급성장염과 달리 만성장염은 장에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이므로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고, 음식을 먹어도 양분을 제대로 흡수할 수 없기 때문에 전반적인 면역기능체계가 무너지게 됩니다. 장은 몸속의 여러 장기와 긴밀하게 연결된 장기이므로 장이 손상되었을 때 다른 장기도 손상이 가서 두통, 시신경 손상등의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장염은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하고 근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장염의 종류와 증상 및 치료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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