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의사들의 집단휴진은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환자들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혼란과 불안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데요. 물론 의사들이 집단휴진을 하는 이유도 중요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너무나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집단휴진의 위험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응급 환자에 대한 대응 부족
집단휴진으로 병원에 진료하는 전문의가 없어지면 응급실을 통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가 들어왔을 때 필요한 처치 및 긴급수술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실력과 경험이 없으면 어려운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들이 집단휴진으로 병원을 비어버리면 환자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생명을 보존할 수 있는 환자가 집단휴진 사태 때문에 사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성 환자 관리 소홀
응급환자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병원에 지속적으로 다녀야 하는 환자들도 때에 맞는 정기적인 검진과 처방을 받지 못하게 되고, 환자들은 건강이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의료서비스의 전체적인 공백
집단휴진사태가 벌어지면 병원은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가 없으며, 전체적인 의료 서비스의 질이 낮아지고 병원의 수익은 큰 폭으로 떨어져 적자사태가 발생합니다. 이런 사태가 장기화되면 병원은 도저히 사업을 이어갈 수 없어 폐업하게 되고, 이는 다시 우리나라 전체 의료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는 악순환을 낳게 됩니다.
대체인력의 한계
집단휴진기간동안 의료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와 병원이 대체인력을 투입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숙련된 의사들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데다가 대체인력들 또한 가혹한 노동을 언제까지 감당해야 할지 기약이 없으므로 모두에게 좋지 않습니다.
환자의 불안 증가
의사들이 집단휴진을 하게 되면, 환자와 그 가족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계속 치료가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상황에 놓이므로 환자와 가족들은 그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의료 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신뢰 저하
집단휴진은 환자를 넘어 국민들의 반발을 사게 되고,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윤리적 의무를 가지는 의사라는 특수 직업에 대한 선망과 신뢰감 자체의 하락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는 의료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저하시키고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의료강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집니다.
병원의 재정 손실
집단휴진이 장기간 이뤄지면 병원은 그 기간동안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수익률은 급감하고 적자규모는 급증하게 됩니다. 이는 병원 재정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때문에 병원 운영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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