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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10

정치인 김영삼의 정치 어록모음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한민국 14대 대통령 김영삼의 정치 어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김영삼의 어록모음 김영삼의 유명한 어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도무문(큰일을 해나가는 데 거칠 것은 없다.) 정치인 김영삼의 인생 좌우명으로 어떤 험한 길이라도 정도라면 걸어 나가겠다는 의미입니다. 1993년에는 이 좌우명에 대해 설명할 때 어려운 시기에 정도를 걸어가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닭이 울지 않아도 밤을 지나 새벽이 오는 것이 세상의 순리인 것처럼 아무리 군사독재에 맞서 싸우는 이들의 입을 틀어막고 압제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민주화는 이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유신.. 2024. 4. 5.
정치인 김대중의 유명한 어록 4가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치인 김대중의 유명한 어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어록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1971년 4월 18일 장충단 공원 대선유세 중 한 말 남북교류 문제도 김일성이 전쟁을 포기하고 파괴분자를 보내지 않는다면, 그 전제가 선다면 우리 동포끼리 소식도 알아보고 체육경기도 나가고 기자도 왔다 갔다 하자, 뭐가 나쁘냐 말이야. ▶︎ 북한이 전쟁을 포기한다는 전제 하에 교류하며 지내자는 주장은 당시로서 매우 파격적이었으며, 이 때문에 김대중 본인이 수도 없는 정치적 핍박을 당했습니다. 1997년 대통령후보 수락연설 중 한마디 정치보복이 얼마나 악한 일이냐, 제가 바로 그 산 증인 아니겠습니까? ▶︎ 당시 대통령에 당선된 김대중대통령은 자.. 2024. 4. 5.
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의 원인에 대해 알기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왜 이렇게 전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데, 너무 복잡해서 이해가 어려운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의미 2023년, 10월 7일에 하마스의 급작스러운 대규모 공습으로 발발한 이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사실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갈등을 빚어온 이스라엘과 중동의 전쟁으로 73년 4차 중동전쟁 이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학자들의 이스라엘과 중동의 이 오랜 갈등에 대해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지만, 여전히 별다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이 깊고 긴 갈등은 어떻게 발생한 것일까요? 19세기말에 팔레스타인 땅에 유대인이 들어오다.. 2023. 10. 15.
독재자가 비도덕적인 결정을 하거나 부패에 빠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재자가 비도덕적인 결정을 내리거나 부패에 빠지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독재자의 비도덕적인 행동에 대해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면 아래 본문글을 참조해 주세요. 독재자는 왜 비도덕적인 결정을 하는 것일까? 세계역사를 살펴보았을 때, 한 사람이 권력을 잡고 국가의 정점에 오르게 되면, 일정기간 정치를 잘하다가도 결국엔 비리와 부패에 빠지게 되고, 그 권력을 놓지 못해 마지막에는 비정상적인 행보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독재자들은 권력을 오랫동안 잡으면서 점점 비독적이거나 부패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권력자를 부패하게 만드는 시스템의 문제인지 아니면 독재자의 자리가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권력자의 심리학 사람은 권력을 갈망하는 사람과 권.. 2023. 7. 15.
근대 유럽 사상가들의 등장과 유럽 정치사상의 발전 근대유럽사로 들어오면서 중앙집권적 국민국가의 수립 및 이에 따른 왕권의 강화는 정치사상의 발전을 자극했다. 정치적 사유의 주체가 되었던 것은 당시 사회의 두 주요 집단을 이루면서 세력의 역학관계를 이루고 있던 귀족과 부르주아였다. 따라서 정치사상은 왕권의 강화에 대한 정당화와 견제를 동시에 내포하면서 발전되었다. 요컨대 주권론, 그리고 사회계약론을 수용했던 근대 자연법사상이 근대 서구사의 두 흐름을 이루게 된 것이다. 마키아밸리 ▶︎ 주권론과 자연법의 이론 중 보다 먼저 발전한 것은 역시 전자 쪽이었다. 이탈리아 도시국가의 발전과 상호경쟁은 정치사상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당대의 가장 뛰어난 정치사상가였던 마키아벨리는 『군주론』 (The Prince. 1513)을 저술했는데, 인간의 실제 정치행위에 대.. 2023. 7. 4.
종교개혁의 배경 :: 프로테스탄티즘과 가톨릭의 경쟁 누구나 알다시피 현재 기독교는 가톨릭에서부터 분열되어 나왔는데 그 역사적 배경에는 정치, 사회, 문화, 경제적 관계가 뒤얽힌 종교개혁이 있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종교개혁의 시작과 윤리, 그리고 가톨릭과 대립의 역사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본다. 칼뱅의 종교개혁 ▶︎ 초기자본주의로의 길을 걷고 있던 당시의 유럽 사회 분위기는 종교개혁의 움직임을 더욱 촉진했다. 세속군주들은 교회의 막대한 토지재산도 노렸으며, 몰락하고 있던 봉건귀족과 자본의 투자를 모색하던 자본가들이 이에 가세했다. 종교개혁의 와중에 일어났던 독일 기사전쟁, 영국국교회의 성립과 함께 정치, 경제적으로 성장했던 영국의 지주세력 등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특히 중산층은 종교적 자유를 제한 세금으로부터의 자유, 경제활동과 기술개발 및 .. 2023. 7. 3.
김종필의 촌철살인 어록모음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달변가로 유명한 현대사의 정치가 김종필의 촌철살인 어록을 모아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본문글을 읽으시면 왜 김종필이 현대 정치사의 달변가로 통하는지에 대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자의 반 타의 반 ▶︎ 1963년 공화당 창당 과정에서 5.16 쿠데타 세력 내 알력으로 물러나면서 하는 말입니다. 이 말은 마치 김종필 자신의 정치인생과도 상통하는 그런 표현이 되었습니다. 제2의 이완용이 되더라도 ▶︎ 1963년 일본과의 비밀협상으로 국민적인 반대에 직면하자 했던 말입니다. 당시 일본과의 협상문제는 오늘날까지 문제가 되어 정치적 논쟁거리가 되고 있죠. 춘래불사춘 : 봄이 왔으나 봄 같지 않구나 ▶︎ 1980년 서울의 봄때 전두환 신군부 등장당시 했던 말입니다. 김종필이.. 2023. 6. 21.
서양 중세사 3화) 샤를마뉴의 치적과 카롤링 르네상스 샤를마뉴의 치적 피핀의 아들 찰스 대제 곧 샤를마뉴는 카롤링왕조를 대표하는 위대한 왕이었다. 그는 이탈리아반도의 롬바르디아왕국을 멸망시키고 동쪽의 바바리아인, 서쪽의 색슨족 등을 정복하였으며 피레네산맥을 넘어 에스파냐 일부에까지 그 영역을 확대시켰다. 이는 오늘날로 따지면 프랑스를 중심으로 하여 독일과 이탈리아반도를 포괄하는 대영토였다. 샤를마뉴는 광대한 제국을 200개가 넘는 주로 나누고, 그 책임자로서 '백'을 두었으며 국경지역과 군사적 요충지에는 군대 지휘관으로서 '공'을 두어 다스리게 했다. 그리고 샤를마뉴는 이들 지방통치자들의 권력남용과 왕권에 대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왕의 사자들'로 불린 감찰관을 두어 주기적으로 지방을 순시하도록 했다. 카롤링 르네상스 샤를마뉴의 치적은 영토의 통합과 안정.. 2023. 3. 10.
서양 중세사 2화) 프랑크왕국의 발전과 로마카톨릭 사회 프랑크왕국과 로마가톨릭 사회는 중세 유럽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사이다. 본 포스팅에서는 프랑크왕국과의 발전과 로마 가톨릭 문화의 융합에 대 알아보도록 하겠다. 프랑크왕국의 부흥 여러 게르만 왕국들 중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중세 사회 형성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과는 단연 프랑크 왕국이었다. 프랑크 족은 라임 강 중류 및 하류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5세기 후반에 갈리아 지방을 석권하여 프랑크 왕국을 수립했다. 프랑크 왕국이 다른 게르만족의 왕국들에 비해 장기적으로 안정된 국가를 유지하게 된 데에는 나름의 이유들이 있었다. 우선 프랑크 왕국은 다른 왕국들과는 달리 본래 거주지인 라인강 유역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그곳을 거점으로 삼아 확대해 나갔기 때문에 피정복민 지배를 위.. 2023. 3. 9.
서양 중세사 1화) 게르만족의 대이동 서양역사에서 중세는 고대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이래 약 1천 년간 지속된 시기였다. 근대 서양인들은 근대정신의 출발점이 되는 르네상스 시대의 특징을 고대문명의 부활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고대와 르네상스 시대 사이의 기간을 두 시대의 중간시기라는 뜻으로 중세가로 불렀다. 이번 포스팅은 서양 중세사, 게르만족의 대이동 시리즈 1화이다. 중세사회의 형성 서양 고대의 역사가 주로 지중해세계를 무대로 이루어졌다면, 서양 중세 역사는 오늘날의 프랑스와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를 포괄하는 서유럽을 무대로 전개되었다. 즉, 고대 로마제국이 동로마와 서로마로 분리된 이후, 멸망한 서로마제국의 영토 내에서 형성된 세계가 바로 서양 중세사회였다. 서양 중세를 지탱한 중추적인 두 질서는 봉건제도와 기독교였다. 봉건제도..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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