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후, 혁명의 시작 '챗GPT'의 원리와 한계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혁명적인 AI시스템 '챗 GPT의 원리와 한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챗 GPT란?
2. GPT기술의 원리
3. 챗 GPT가 화제인 이유
4. 챗 GPT의 한계

1. 챗 GPT란?

 

OpenAI는 미국에 본사를 둔 회사로 2022년 12월 1일 대화형 AI 챗봇을 출시했습니다. 챗봇은 사람과 채팅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질문에 답하는 가상 대화 파트너 역할을 합니다.​

 

2. GPT기술의 원리

 

챗 GPT는 Open AI에서 만든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GPT-3.5' 언어 기술을 사용하는데요.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어떤 텍스트가 주어졌을 때 다음 텍스트가 무엇인지까지 예측하며 글을 만드는 모델이에요.

 

챗GPT는 Open AI가 개발한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GPT-3.5 언어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주어진 텍스트를 기반으로 텍스트를 예측하고 생성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단어를 입력하면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검색창에 관련 단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GPT 기술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GPT는 GPT-3.5라는 언어 기술을 사용하여 텍스트 시퀀스에서 다음 단어를 예측하여 텍스트를 완성합니다. GPT 모델은 2018년 GPT-1이 출시된 이후 개선되었으며, GPT-2와 GPT-3이 뒤를 이어 현재의 GPT-3.5까지 이어졌으며, 챗GPT는 GPT-3.5 언어 기술을 사용합니다.

 

3. 챗 GPT가 화제인 이유

 

기존에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챗봇과 달리 챗GPT가 이렇게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

 

챗 GPT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방대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화형식으로 어떤 분야의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그에 대한 전문적인 답변을 할 수 있는 비범한 성능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심지어 소설이나 그림, 강의 리포트나 프로그래밍 코드까지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놀라운 기술력을 보여줍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이것은 챗 GPT가 만들어진 프로그램의 기반 자체가 수백만 개에 이르는 웹 데이터를 학습하고 스스로 분석할 수 있게 해 놨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챗봇 같은 시스템이나 AI기술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 사람처럼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

 

컴퓨터는 공식처럼 딱딱 떨어지지 않으면 인식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은 그동안 컴퓨터 인공지능 연구에서 항상 고민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챗 GPT는 오랜 연구 끝에 이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 정확한 모범답안 같은 명령어가 들어오지 않더라도 문맥을 파악해서 예측하고 분석해서 답을 내놓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입니다.

 

3) 사람의 질문에 이의를 제기하는 능력

 

굉장히 놀라운 지점이 이 부분입니다. 사람이 입력한 질문에 잘못된 전제나 오류가 있다면 이에 대해 챗 GPT는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심지어 사람이 입력한 질문에 오류가 있는 대답을 하는 상황에서 사람이 이에 대해 챗GPT에게 지적하면 챗GPT는 이를 수용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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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다른 챗봇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챗 GPT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챗 GPT는 작년 11월 30일에 처음 공개됐는데 5일 만에 시범 서비스 사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어요. 사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데 넷플릭스가 3.5년 걸리고 페이스북이 10개월 걸린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속도인 거죠.

 

4. 챗 GPT의 한계

1) 정보의 정확성

챗 GPT가 기존 정보를 수집해서 그냥 나열하는 방식의 답변은 극복했지만, 여전히 사람이 알아보고 분석하고 글을 작성하는 만큼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읽다 보면 그럴듯하면서도 아직은 부족한 부분들이 보입니다. 게다가 가끔 잘못되거나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2) 2021년 이후의 정보가 없다

일단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데이터베이스화시키고 이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시스템까지는 무리인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2021년 이전 정보까지만 챗 GPT를 이용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부분마저 가능해진다면 정말로 구글이나 빙과 같은 검색엔진과의 경쟁이 가능해질 듯 보입니다. 물론 검색엔진 회사들도 가만히 이를 두고 보진 않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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