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전 체크사항 및 주의사항

헌혈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고귀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안전하게 헌혈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헌혈을 하기 위한 기본 조건과 헌혈 전후에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헌혈 조건

나이

• 전혈 헌혈 : 혈액의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헌혈로 320ml를 채혈할 경우는 만 16세 ~ 69세, 400ml를 채혈할 경우에는 만 17세 ~ 69세까지 가능합니다.
• 혈장 성분 헌혈 : 만 17세부터 69세까지, 혈소판 성분 헌혈은 만 17세부터 69세까지 가능합니다.
• 혈소판 성분 헌혈, 혈소판 혈장 성분 헌혈 : 만 17세부터 59세까지 가능합니다.
• 65세 이상 : 만 60세에서 64세 사이에 헌혈 경험이 있어야 헌혈할 수 있습니다.

체중

• 남성 : 50kg 이상
• 여성 : 45kg 이상

혈압

• 수축기 혈압 : 90~180mmHg 미만
• 이완기 혈압 : 100mmHg 미만

고혈압 또는 저혈압의 경우 헌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기타 조건

• 체온이 37.5℃ 이하이어야 하며, 최근 외국을 여행한 경우 귀국 후 4주가 경과해야 헌혈이 가능합니다.
• 특정 약물 복용, 임신, 수술 후 등은 헌혈에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 전혈 : 약 10~15분
• 혈장 : 약 30~40분
• 혈소판, 혈소판혈장 : 약 1시간~1시간 30분

헌혈혈액검사 조회방법

아래 버튼을 확인해 주세요. 나오는 사이트 내용 하단에서 본인확인 이후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헌혈 전후 주의사항

헌혈 전

과음이나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식사를 한 후 헌혈에 참여해야 합니다. 헌혈 전날에는 혈소판 기능을 저하시키는 약물(예: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헌혈 후

헌혈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헌혈 당일에는 무리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헌혈 후 현기증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면,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해야 하며, 운전을 해서는 안 됩니다. 출혈이 계속된다면 팔을 가슴보다 높게 들어 올리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헌혈의 종류와 주기

• 전혈 헌혈 : 혈액 성분 모두를 채혈하며, 8주 간격으로 할 수 있습니다. 1년에 최대 5회까지 헌혈이 가능합니다.
• 성분 헌혈 : 혈액 성분 중 일부를 채혈하며, 2주 간격으로 할 수 있습니다. 1년에 최대 24회까지 헌혈이 가능합니다.

헌혈 제한 사항

• 감염병 및 질환 : B형, C형 간염, 매독 등의 감염병이 있거나 말라리아 제한지역에 거주한 사람은 일정 기간 동안 헌혈이 제한됩니다.
• 약물 복용 : 여드름 치료제, 탈모 치료제 복용 후 4주 이후에 헌혈이 가능합니다.
• 예방접종 : A형 간염, 인플루엔자, 일본뇌염 백신 접종 후 24시간이 지나야 헌혈이 가능합니다.

응급 대처 방법

헌혈 후 출혈이 계속되거나 구토, 오심, 현기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무릎 사이에 머리를 넣거나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운전은 피해야 합니다.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그러나 헌혈자가 건강하게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위의 조건과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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