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증상과 치료방법 및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통풍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통풍에 대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통풍이란?

우리 몸속의 요산수치가 상승하게 되면서, 관절 또는 관절주위에 요산결정이 침착되어 발생하는 염증성 관절염 질환입니다.

 

증상

통풍은 관절염 질환이기 때문에 발목을 비롯한 손목, 팔꿈치, 어깨, 무릎 등 어떤 관절에도 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발목과 발가락 부위 관절에서 나타나며, 이 부분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관리를 잘못하면 걷기도 힘들 정도의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삶의 질을 매우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습니다.

•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하다
• 통증이 있는 뼈마디가 울퉁불퉁하게 붓는다
•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다
• 엄지발가락이 붓고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치료방법

많은 사람들이 관절염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나이가 먹음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질환인데 반면에 통풍은 타 관절염 질환보다 생활관리 및 생활요법 측면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치료하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술을 가급적 마시지 않는다
•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관리를 하거나, 이미 비만이라면 다이어트를 한다
• 탈수 방지를 위해 물을 자주 마신다
• 스트레스 관리를 해준다
• 추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는다
• 퓨린성분이 함유된 붉은 고기, 고등어 등의 음식은 피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술을 안 마시는 생활수칙입니다. 음식을 가리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금주입니다. 술은 어떤 종류든 더 허용되지 않습니다. 맥주, 소주, 막걸리, 위스키 등등 에탄올이 함유된 술은 반드시 금지해야 합니다. 나머지 생활수칙을 다 지켰어도 술 하나로 인해 다 무너질 수 있는 것이 통풍치료이기 때문입니다.

 

약물치료 방법

통풍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약물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즉, 소염진통제와 콜히친입니다.

 

1) 소염진통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위장장애가 심한 분들은 복용 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2) 콜히친

통풍발작이 심한 분들에게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증상이 시작되자마자 즉시 사용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약물치료의 목표는 통풍의 급성 통증과 붓기를 완화시켜 주는 것인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약을 항상 소지하고 다니면서, 통증이 나타날 때 즉시 복용하는 것입니다.

 

최근 통풍환자가 급증하는 이유

불과 90년대에 비해 현재 환자가 엄청나게 급증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젊은 층에서의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인데요. 서구에서 무분별하게 들어온 인스턴트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배달음식, 과도한 음주습관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2~3년간 코로나를 겪으면서 사람들이 실내에서 생활하다 보니 배달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섭취가 더욱 늘어나면서, 통계결과에 따르면 2~30대 통풍환자가 코로나 이전보다 60%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남성들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면서 단백질만 지나치게 섭취하는 습관 때문에 이로 인한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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