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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인사이드아웃2 캐릭터 소개

by 곤솔이 2024. 7. 28.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전작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층 더 풍부한 감정의 세계를 탐구합니다. 첫 번째 영화에서 우리는 기쁨, 슬픔, 분노, 공포, 그리고 혐오의 다섯 가지 감정이 어린 소녀 라일리의 마음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았다면 후속작에서는 어떤 감정캐릭터가 추가되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사이드 아웃2에서 추가된 감정캐릭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어떤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전편에서는 주인공 소녀 라일리가 11살인 시기의 내면 이야기를 했다면, 후속작에서는 라일리가 13세가 되어 사춘기를 겪으면서 그녀의 감정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전편에 등장하는 기쁨, 슬픔, 분노, 소심, 까칠이라는 감정 캐릭터가 나오지만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전에 없던 새로운 감정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인사이드아웃2 캐릭터 소개

기존 감정 캐릭터

기쁨 (Joy)

기쁨이

기쁨은 라일리의 마음속에서 가장 주도적인 감정으로,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쁨은 항상 활기차고 낙천적이며, 라일리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자처합니다. 그녀는 문제를 해결할 때도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다른 감정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기쁨은 자신감이 넘치고, 라일리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그녀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지나친 긍정성은 때때로 다른 감정들의 중요성을 간과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영화는 기쁨이 성장하고 성숙해지면서, 슬픔을 포함한 모든 감정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슬픔 (Sadness)

슬픔이

슬픔은 신중하고 감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픔은 언제나 파란색 빛을 띠며, 조용하고 차분한 태도로 라일리의 삶의 순간들을 받아들입니다. 그녀는 종종 비관적이거나 소극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라일리가 겪는 어려움과 고통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슬픔은 라일리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위로와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영화는 슬픔이 단지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기쁨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라일리의 정서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임을 보여줍니다. 슬픔의 여정은 그녀가 자신만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고, 감정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받아들이며, 이를 통해 라일리가 더 풍부하고 성숙한 감정을 경험하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분노 (Anger)

분노

분노는 라일리의 마음속에서 강렬하고 직설적인 성격을 지닌 감정으로 묘사됩니다. 분노는 빨간색 빛을 띠며, 쉽게 흥분하고 화를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는 라일리가 불공정한 상황이나 좌절감을 느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라일리가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분노는 때로는 충동적이고 과격하게 행동하지만, 그 본질은 라일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그의 성급한 행동은 때때로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지만, 동시에 라일리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억눌린 감정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는 분노가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다른 감정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분노의 존재가 라일리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필수적인 요소임을 보여줍니다.

까칠 (Disgust)

까칠이

까칠은 라일리의 마음속에서 세련되고 비판적인 성격을 지닌 감정으로 묘사됩니다. 까칠은 녹색 빛을 띠며, 언제나 깔끔하고 정확한 태도로 라일리의 삶의 순간들을 분석합니다. 그녀는 라일리가 불쾌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라일리를 보호하고 위생과 안전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까칠은 때로는 까다롭고 예민하게 행동하지만, 그 본질은 라일리의 건강과 복지를 지키려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그녀의 신속한 판단력과 비판적인 시각은 라일리가 불필요한 위험을 피하고,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것들을 멀리하도록 돕습니다. 영화는 까칠이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다른 감정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라일리의 정서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임을 보여줍니다.

소심 (Fear)

소심이

소심은 라일리의 마음속에서 보호자 역할을 맡고 있는 감정으로,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소심은 보라색 빛을 띠며, 항상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라일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입니다. 그는 라일리가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미리 감지하고, 그로부터 벗어나도록 돕습니다. 소심은 라일리가 새로운 도전이나 모험을 할 때, 잠재적인 위험을 상기시키며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유도합니다. 그의 과도한 걱정과 불안은 때로 라일리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그 본질은 라일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깊은 염려에서 비롯됩니다. 영화는 소심이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다른 감정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라일리가 안전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추가된 감정 캐릭터

불안 (Anxiety)

불안이

불안은 라일리의 마음속에서 지속적인 걱정과 긴장을 반영하는 감정으로 묘사됩니다. 불안은 연한 회색빛을 띠며, 항상 불안한 표정과 태도로 라일리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표현합니다. 불안은 라일리가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때, 가능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며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유도합니다. 그의 성격은 과도하게 염려하고 걱정하는 경향이 있어 때로는 라일리가 위축되거나 주저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라일리가 위험을 피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부럽 (Jealousy)

부럽

부럽은 라일리의 마음속에서 비교와 경쟁을 반영하는 감정으로 묘사됩니다. 부럽은 진한 초록색 빛을 띠며,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할 때 나타나는 불만과 열망을 표현합니다. 부럽은 라일리가 친구들의 성취나 행복을 보면서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대변합니다. 그는 때로는 라일리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지만, 동시에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부럽은 라일리가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더 나은 목표를 설정하며, 성장을 위해 노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따분 (Boredom)

따분이

따분은 라일리의 마음속에서 무기력과 흥미 부족을 반영하는 감정으로 묘사됩니다. 따분은 흐릿한 회색빛을 띠며, 라일리가 일상적인 일이나 반복적인 상황에서 느끼는 지루함과 무관심을 표현합니다. 따분은 라일리가 새로운 자극이나 변화가 필요할 때 나타나며, 그녀가 기존의 활동이나 환경에 대해 흥미를 잃게 만들지만 동시에 새로운 경험을 찾도록 자극하기도 합니다. 따분의 성격은 무기력하고 에너지가 없는 모습이지만, 그 안에는 변화와 도전을 원하는 욕구가 숨겨져 있습니다. 영화는 따분이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라일리가 창의성과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따분의 여정은 라일리가 일상의 권태로움을 극복하고, 더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라일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개인적 성장을 이루어 나갑니다.

당황 (Embarrassment)

당황이

당황은 라일리의 마음속에서 혼란과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감정으로 묘사됩니다. 당황은 연한 분홍색 빛을 띠며, 라일리가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복잡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나타납니다. 그의 성격은 혼란스럽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라일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느끼는 불안과 당혹감을 대변합니다. 당황은 때로 라일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주저하게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영화는 당황이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라일리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복잡한 상황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당황의 여정은 라일리가 혼란스러운 순간들을 극복하며, 더 명확한 판단과 결단력을 키워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라일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며, 더욱 성숙한 인물로 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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