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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에 대해

염색약 발암물질 리스트와 성분표 확인

by 곤솔이 2023. 3. 30.

 

염색하고_있는_여자_이미지

 

최근 염색약에서 적발된 유전독성물질이 14종이나 되며, 이 물질들은 향후 암이나 알츠하이머 등의 불치병을 일으킬 소지가 높다고 합니다.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서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안 알려진 것 같아서 본 포스팅에서는 염색약 발암물질 리스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염색약에서 발암물질이 14종이나 적발되다


식약처의 검사결과 현재 유통되고 있는 염색약에서 적발된 발암물질은 무려 14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적발된 발암물질은 정확하게는 유전독성물질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우리 신체의 유전자에 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물질을 뜻합니다. 이 결과는 2019년 도입된 식약처의 정기위해평가에서 적발된 사항입니다.

 

염색약에서 적발된 발암물질 리스트


염색약에서 적발된 발암물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 o-아미노페놀
  • 염산 m-페닐렌 디아민
  • m-페닐렌 디아민
  • 카테콜
  • 피로갈롤
  • 니트로-p-페닐렌디아민
  • 황산 o-아미노페놀
  • 과붕산나트륨
  • 과붕산나트륨 일수화물
  • 황산 m-페닐렌디아민
  • 2-아미노-4-니트로페놀
  • 염산 2,4-디아미노페놀
  • 2-아미노-5 니트로페놀
  • 황선 o-클로로-p-페닐렌디아민

 

염색약 성분표를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염색약 성분표를 볼 때, 이 발암물질 성분을 반드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게 발암물질 리스트로 적발된 물질이라 하더라도 판매금지 조치를 내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식약처의 행정고시가 이루어지고 제조금지까지는 6개월, 판매금지조치가 나오는 데는 거의 2년이 걸립니다. 즉, 발암물질로 적발돼도 판매금지가 될 때까지 2~3년이 더 걸린다는 것이죠. 그동안 염색약은 계속 판매하기 때문에 모르고 있는 사람들은 당할 수밖에 없으니까 매우 심각한 사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염색약 성분표를 보면 성분이 다 표시되어 있다고 하니 반드시 이 발암물질성분을 확인해 보시고 염색약을 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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