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의 탄생: 멤버별 캐스팅 일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멤버들이 어떻게 캐스팅되고 연습생 생활을 거쳐 데뷔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홍은채 - 마지막으로 합류한 막내의 이야기

르세라핌의 막내 홍은채는 2018년 드림콘서트에서 세븐틴의 무대와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보고 아이돌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장기자랑이 있으면 항상 나갈 정도로 춤을 좋아했던 은채는 어머니에게 댄스학원에 다니고 싶다는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고, 어머니는 은채를 위해 바로 학원을 알아봐 주셨습니다. 학원에서 은채는 내방 오디션을 통해 하이브의 레이블 중 하나인 소스뮤직의 연습생이 되었고, 데뷔조인 S팀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지 고작 반년 만에 일어난 일이라, 은채는 꿈인지 현실인지 실감이 나지 않아 여러 번 확인했다고 합니다.

카즈하 - 발레리나에서 아이돌로의 도전

카즈하는 원래 프로 발레리나를 꿈꾸던 멤버였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권유로 발레를 시작한 카즈하는 무대 위의 프로페셔널한 발레리나들을 보며 꿈을 키웠지만, 발레만 하는 것에 대한 고민도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K-pop 소속사들의 오디션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카즈하는 하이브의 온라인 오디션에 지원하게 되었고, 르세라핌 데뷔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카즈하는 네덜란드에서 트레이너들과 빠르게 트레이닝을 받으며 데뷔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허윤진 - 포기하지 않은 꿈

허윤진의 르세라핌 데뷔조 합류는 매우 극적이었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던 윤진은 K-pop 아이돌의 꿈을 꾸었지만, 데뷔하지 못하고 퇴사한 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프로듀스 48'에서 탈락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대학 생활을 준비하던 중 하이브의 연락을 받고 르세라핌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윤진은 대학 등록금을 포기하고 팀에 합류할 만큼 르세라핌의 컨셉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김채원 - 새로운 도전의 시작

아이즈원 활동이 끝난 후, 김채원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이브의 제안을 받아 다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채원은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며 기본기부터 다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르세라핌의 리더로서 팀을 이끌며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채원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미야와키 사쿠라 - 마지막 데뷔를 향한 열정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본과 한국에서 아이돌로 활동했지만, 여전히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활동하고 싶은 욕심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이브의 연락을 받고 르세라핌에 합류하게 된 사쿠라는 연습생 시절 팬들의 격려와 조언 없이 스스로 성장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사쿠라는 르세라핌이 자신의 마지막 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힘든 도전을 버텨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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