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재발 전조증상과 재발을 막는 관리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뇌졸중 재발을 막는 관리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뇌졸중을 겪으셨거나 재발이 걱정되는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꼭 확인해 주세요.

 

뇌졸중은 얼마나 잘 재발할까?

 

안타깝지만 뇌졸중을 한번 경험해 본 분들은 뇌졸중을 다시 경험해 볼 확률이 남들에 비해 10배 정도 더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재발확률이 높은 데다가 운동도 안 하고 식습관도 여전히 건강하지 못하다면 여기서 더욱 뇌졸중 재발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뇌졸중 재발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혈압
• 당뇨병
• 고지혈증
• 심장질환
• 음주
• 흡연
• 스트레스
• 운동부족

 

위와 같은 위험요인들을 적절히 관리하지 않는다면 뇌졸중이 다시 재발할 확률이 현저하게 올라갑니다.

 

 

뇌졸중 재발 전조증상

 

뇌졸중이 재발할 때의 전조증상은 뇌졸중 처음 발병할 때의 전조증상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머리가 무겁다고 느껴지는 증상
• 두통증상
• 뒷목이 뻣뻣해지는 증상
• 눈이 침침해는 증상
•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증상
•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증상
• 말이 잘 안 나오거나 문법에 안 맞는 말을 구사하는 증상
• 입이 비뚤어지는 구안와사 증상 
• 입에서 침이 자꾸 흐르고 하품이 나는 증상
• 가슴이 답답하고 열감이 나타나는 증상
•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나는 증상
• 소화불량 증상
• 수면패턴이 갑자기 변화하는 증상
• 기억력이 눈에 띄게 감퇴되는 증상
• 성격이 신경질적으로 바뀌는 증상

 

 

가장 주의해야 하는 뇌졸중 재발 전조증상은?

 

뇌졸중 재발 전조증상 중에서도 가장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것은 일과성 허혈발작 증상입니다. 이는 뇌졸중 전조증상들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를 일컫는 말인데요.

 

이런 허혈발작 증상이 수차례 반복되다가 실제로 뇌졸중이 재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과성 허혈발작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이미 뇌혈관에 협착이 심하거나 부정맥과 같은 심장질환이 악화되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이러한 일과성 허혈발작을 뇌졸중과 동일하게 취급하고 치료하게 됩니다.

 

뇌졸중 재발을 예방하는 방법

 

뇌졸중 재발을 예방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여태까지 해왔던 뇌졸중 예방법을 계속해서 실천해 주는 것입니다.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무조건 금연하기

뇌졸중의 적은 모두가 알다시피 술과 담배인데요. 특히 담배는 무조건 금연해야 한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뇌졸중, 심장질환, 말초혈관질환에서 가장 나쁜 것이 흡연입니다. 더욱이 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금연은 필수입니다.

 

2. 술은 조금만 마시기

혈관질환 환자 중에서 술을 못 끊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끊을 수 없다면 일정 부분 타협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뇌졸중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음주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술을 마신다면 두 잔까지만 마시기
• 일주일에 이틀까지만 마시기
• 술을 굳이 더 먹어야 한다면 술에 물을 1:1로 희석해서 마시되, 소주반 병을 넘지 않기
• 막걸리를 마실 때는 요구르트를 희석해서 마시기

 

음주할 때 충분한 안주와 음식을 곁들여 먹기 위에 사항 중에 음주할 때 그냥 술만 마시게 되면 영양결핍이 올 수 있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한 행위입니다. 굳이 술을 마시겠다면 반드시 충분한 안주와 음식과 함께 드시기 바랍니다.

 

3. 스트레스 관리

뇌졸중 재발의 위험요인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것이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너무 과다한 업무를 보거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직면하는 것은 뇌졸중 재발확률을 매우 높일 수 있습니다.

 

 

4. 식단관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식단관리입니다. 자극적이고 맵고 부담이 되는 음식은 피하고, 건강한 식품과 담백한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해야 합니다.

 

5. 숙면

숙면이 이루어지려면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이 필수입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이 이루어지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숙면인데요. 숙면하기 위한 환경조성도 중요합니다. 자는 공간은 아늑해야 하고 빛이 들어오지 않는 것이 좋으며, 조용해야 합니다.

 

6. 규칙적이고 스트레스받지 않는 운동습관

뇌졸중을 경험했던 환자는 아무래도 평상시 움직이는 것에 불편함을 남들보다 더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재활운동과 생활운동을 하지 않으면 더 몸이 처지고 우울해지기 때문에 정신건강에도 매우 안 좋습니다. 따라서 건강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상으로 뇌졸중 재발 전조증상과 재발을 막는 관리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뇌경색과 뇌출혈은 동시에 발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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