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염좌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목염좌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목염좌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입는 부상이지만 인대가 손상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일 경우, 반드시 병원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발목통증이 심할 때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손상정도를 파악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발목염좌란?

 

발목염좌는 발목을 접질리거나 다쳤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손상을 입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목염좌를 조기에 치료해야 하는 이유

 

발목을 살짝 삔 정도라면 가만히 놔두도 자연치료가 가능하지만, 인대가 손상될 정도로 발목을 다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서둘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발목염좌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해 두면 손상된 인대가 발목이 느슨한 위치에서 아물 수 있고, 발목관절의 불안정성이 영구적으로 남아 발목염좌가 치료되더라도 후에 살짝 접질렸음에도 쉽게 발목염좌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발목염좌의 원인

 

발목염좌는 발목을 접질려서 정상적인 발목관절의 운동범위를 벗어난 충격을 받았을 때 발생합니다. 인대가 손상되는 발목염좌는 대부분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릴 때, 발목 바깥부분에서 일어나게 되는데요. 발목염좌가 발생되는 대표적인 사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축구 및 농구와 같은 구기종목 스포츠를 즐기다가 발목을 접지른 경우
• 평평하지 않은 바닥을 서둘러 걷다가 발목을 다친 경우
• 발목이 뻣뻣한 상태에서 급하게 계단을 내려오다가 발목을 다친 경우
• 잘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발목을 다친 경우

 

 

발목염좌 3단계

 

발목염좌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다친 사람은 발목을 다쳤을 당시 발목이 어떻게 꺾였는지 그 모양을 잘 설명해야 합니다. 그때 돌아간 발목의 모양, 방향을 통해 의사는 다친 부위를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데요. 그러고 나서 손상된 인대부위를 따라 나타나는 통증과 부종부위를 확인해서 발목염좌에 대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발목염좌는 다친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합니다.

• 1도 염좌 : 인대섬유가 파열되지 않고 섬유주위조직의 가벼운 손상만 있는 상태
• 2도 염좌 : 인대섬유가 부분적으로 파열된 상태
• 3도 염좌 : 인대섬유가 완전파열되어 연결이 끊어진 상태

 

발목염좌 진단검사

 

1) X선 검사

발목이 접질리면서 동반된 골절 또는 골연골 병변의 존재여부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2) 스트레스 촬영

전방당김검사라고 해서 뒤꿈치를 손바닥으로 잡고 전방으로 당기고, 정강이뼈를 후방으로 민 상태에서 측면 방사선 검사를 진행합니다. 또는 내방 스트레스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3) MRI 촬영

급성염좌일 경우, MRI촬영을 통해 바로 인대의 파열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발목염좌 치료방법

 

발목염좌에 대해 병원에서 실시하는 치료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존치료

❖ RICE 치료

RICE치료란 휴식(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높이기(Elevation)의 영문 첫 글자를 딴 치료방법입니다. 풀어서 설명하면 우선 발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냉찜질을 하루 3~4회씩 20~30분간 실시합니다. 그리고 붕대로 압박해 주고 발목 부상 후, 48시간 정도 발목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게 하는 치료법입니다.

 

❖ 목발 사용하기

발목에 체중이 실리면 안되는 상황에서 목발을 사용함으로써 체중이 실리는 충격을 완화하고 이를 통해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는 치료법입니다.

 

❖ 석고로 고정하기

생각보다 발목상태가 통증이 심하고 부종이 심하다면 석고로 고정하게 되는데요. 보통은 2도 이상의 염좌치료에 쓰이는 치료법입니다. 과거에는 3~4주 동안 석고로 고정했으나 최근에는 걷는 데 통증이 없다면 보다 빨리 석고를 제거하고 재활을 하게 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발목염좌가 심하다면 6주 이상도 석고고정을 할 수 있습니다.

 

2. 재활치료

일반적으로 말하는 재활치료의 개념은 보존적 치료를 끝마치고나서 시행하는 개념이지만 발목염좌의 재활치료는 보족 전 치료와 함께 시행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재활치료가 아니라 기능적 치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발목관절의 운동범위와 근련, 유연성을 회복하고 관절운동을 통해 발목의 기능성을 회복시키는 치료과정을 거칩니다. 재활치료에 쓰이는 방법으로는 눈감고 가만히 서있기, 한 발로 서기, 기울어진 판 위에서 서기 등이 있습니다. 필요하면 테이핑을 하거나 보조기 착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수술적 치료

발목염좌가 굉장히 심각하고 치료를 했음에도 계속적인 증세가 있고 만성적인 불안정성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까지 할 수 있습니다. 파열된 인대를 수술을 통해 재건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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