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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시, 교통비 아끼는 제도와 '대중교통 매니아 패스'에 대해

by 곤솔이 2022. 12. 27.

이제 2023년이 되면 대중교통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고 합니다.바로 대중교통 매니아 패스라는 제도인데요. 이에 대해서 미리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출퇴근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교통비 지출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이를 절약하기 위해 정부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알뜰 교통카드 제도와 지하철 정기 승차권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알뜰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 도보로 이동을 하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카드사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적립 같은 경우는 매월 44회까지 가능하며, 대중교통 이용에 의해서 걷거나 자전거로 최대 800미터 정도 이동 시에 해당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교통 요금으로 2천 원 미만으로 지출할 때는 회당 최대 2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고요. 2천 원 이상 3천 원 미만의 지출 시에는 해당 최대 350원의 말리지가 적립됩니다. 3천 원 이상 지출 시에는 해당 최대 450원에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또한 만 19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는 더 많은 마일리지를 지원하는데요. 1회 교통비가 2천 원 미만일 경우에는 350원, 2천 원 이상 3천 원 미만일 경우에는 500원, 3천 원 이상일 경우 6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고 합니다.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월 15회 이상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알뜰교통카드 사용시 주의사항

 

1) 주민등록증의 주소지가 대상 지역이 아니거나 주소지가 정상적으로 확인되지 않다면 마일리지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2) 알뜰교통카드만 사용하고 알뜰교통카드 앱을 이용하지 않으시면 마일리지가 적립되거나 지급되지 않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신청


검색사이트에서 '알뜰교통카드'로 검색하시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라는 홈페이지가 뜹니다. 거기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2. 정기 승차권 제도

 

정기 승차권 제도는 현재 교통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이지만, 버스를 안타고 지하철만 이용하실 경우에 이 제도로 혜택을 보실 수 없습니다. 이 제도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지하철 60회를 5만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고요. 서울 전용 구간에서 지하철 60회를 꽉 채워 탄다면 1회당 917원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는 정기승차권 제도를 이용안 할 경우에 지하철 기본 운임 1250원을 내고 44회 이용할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에 서울 지하철 이용자라면 무조건 이용하는 것이 이득인 제도니까 모르시는 분이 있으면 이용해주세요. 916원의 요금으로 지하철 60회를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현금영수증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승차권 신청


정기권은 지하철역 역무실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직원분을 통해서 정기권을 현금 25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거리와 횟수를 설정하신 다음에 현금으로 충전하시면 됩니다.

3. 대중교통 매니아 패스 시행예정 (2023년 6월 예정)


기존의 정기 승차권 제도의 경우, 단점이 있었습니다. 해당 정기권으로 버스 환승이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서 출퇴근 시에 버스를 안 타고 지하철만 이용하면 상관없지만 주말에 사람들을 만나러 이동할 때 지하철도 타고 버스도 타야 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후불 교통카드를 함께 들고 다녀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2023년부터 이런 정기 승차권의 단점을 보완한 지하철과 버스 통합 정기권이 2023년에 시행된다고 합니다. 이 제도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환승 할인이 최대 30%까지 가능한 통합 정기권으로 이름은 '대중교통 매니아 패스'라고 합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일정 횟수 이상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했을 대, 요금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 달동안 대중교통 버스나 지하철을 43회이상 이용한다면 43회에서 60회차까지의 요금을 추후에 환급받게 됩니다. 즉, 한 달에 60번을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최대 18회까지 무료로 대중교통인 지하철과 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대중교통 매니아 패스는 내년 6월에 도입될 예정인데요. 이 제도는 그동안은 버스 환승이 되지 않았던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약 135만 명의 교통비를 최대 30% 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43회 이상 이용한다면 추후에 도입될 대중교통 매니아 패스 제도를 미리 아시고 내년 6월에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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