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의 원인과 종류, 치료법에 대해

정의

혈액암은 혈액 속에 있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에 알 수 없는 이상이 생겨서 암세포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액암의 경우 보통 암세포가 골수나 임파선을 통해 침범합니다.

 

원인

혈액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혈액암을 예방하는 정확한 방법은 아직 모르므로 최대한 빨리 진단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혈액암은 간단한 혈액 정기 검사만으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정기적인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의 경우, 검사 항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혈액암을 조기 진단하는 데 있어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기본적인 혈액 검사를 따로 받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

혈액암은 암세포가 덩어리를 만들지 않고 혈액이나 임파선, 골수에 퍼져있습니다. 따라서 보통의 고형암처럼 1기~4기의 구별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혈액암은 혈액 검사 수치나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유전자 변형 등은 확인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종류

1. 만성백혈병

백혈병이라고 하면은 영화에 불치병으로 자주 나오는 병이지요. 그러나 현대의학이 발전하면서 백혈병은 불치병이 아니라 꾸준히 항암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 거의 정상인의 평균 수명이 가깝게 생존할 수 있는 병이 되었습니다. 이 병은 걸린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 검진할 때 혈액 수치 이상으로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악성림프종

악성림프종은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덩어리가 만져지게 되는데요. 이것이 진행되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체중 감소와 함께 식은 땀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3. 다발성 골수종

다발성 골수종 또한 혈액암의 일종으로 뼈 자체가 약화되어 골절이 쉽게 발생하고 콩팥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증상

1. 백혈구 감소

백혈구가 감소하면 병균이 우리 몸에 쉽게 침범하여 열과 오한을 일으키게 됩니다 

 

2. 적혈구 감소

적혈구가 감소하면 전신이 무기력해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매우 피곤하며 숨이 차고 쉽게 지치기 때문에 전체적인 활동량이 줄어서 정서적으로 침체되므로 우울증상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3. 혈소판 감소

혈소판이 부족하게 되면 상처를 입었을 때 멍이 잘 들게 되고 잘 낫지도 않습니다. 또한 입에서 이유없이 피가 나거나, 객혈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심하면 뇌출혈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

 

혈액암의 치료는 항암제 투여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항암제 투여와 함께 방사선 치료, 그리고 조혈모세포 이식술을 같이 하기도 합니다. 보통 항암치료를 생각하면 많이 아프고 부작용도 심할 거라 생각하고 항암치료 자체를 거부하고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최근에는 현대의
학의 발전으로 항암치료의 통증이나 부작용들을 조절해주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 또한 과거보다 비교적 편
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항암 치료를 성실하게 받아야 합니다. 혈액암은 항암치료가 잘 듣는 편이라고 합니다. 
다른 고형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이라서 70세 이상의 고령환자의 경우에도 특별히 면역력이 나쁘거나 동반질환이 없다면은 항암치료를 적극
적으로 받으실 때 그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혈액암을 낫게하는 생활습관

혈액암은 생활습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항암 치료를 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바꿔 바깥 외출을 삼가고 손을 자주 씻어 주고 음식은 바로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또한 음주 역시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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