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에 대한 말이 많습니다. 어떤 이들은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더 위험하다고들 하는데, 진실은 어떨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혈압에 대한 속설들의 진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속설 1)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위험하다
사실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더 위험하다는 것은 완벽한 오해입니다. 저혈압이 있다고 해서 우리는 사망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혈압이 위험할 수 있는 것이 머리로 가는 피가 떨어지게 되면 의식도 같이 떨어지므로 의식을 잃고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혈압 자체가 우리 건강을 위협하지 않습니다. 저혈압을 볼 때는 고혈압처럼 수치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으로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기는데요. 혈압이 매우 저혈압으로 수치가 나오더라도 일상생활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오히려 건강하다고 봐야 하며, 이럴 경우 낮은 저혈압 수치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겨울철에 혈압관리를 잘할 수 있는 방법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운데요. 추운 겨울에는 심혈관 환자분들은 특히나 조심해야 됩니다. 기온이 1도씩 내려갈 때마다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1.74% 상승하기 때문인데요. 이번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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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설 2) 저혈압이 있으면 햇볕을 쬐면 안된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원래 정상인이라도 햇볕을 오래 쬐거나 하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우리 몸의 균형을 잡는 장기 중 하나가 눈입니다. 그런데 햇볕이 있어서 눈이 잘 안 보이게 되면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는데, 이미 어지러움 증상이 있는 저혈압 증상이 있는 경우 햇볕을 쬐면 더 어지러울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혈압이 있으신 분들은 햇볕을 가급적 쬐지 마시고 수분을 계속 보충해주셔야 합니다.
속설 3) 말을 많이 하면 혈압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사실이 아닙니다.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면 저혈압 증상자라도 혈압이 올라가므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어지러움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즉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어지러움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이므로 어지러움 증상이 심한 저혈압 환자라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속설 4) 압박스타킹을 신으면 저혈압이 좋아진다?
사실입니다. 압박 스타킹을 신게 되면 실제로 저혈압이 좀 좋아지는 치료효과를 보게 되는데요. 그러나 압박 스타킹이 웬만한 스타킹보다 훨씬 두껍기 때문에 평소에 계속 착용하기에는 너무 불편합니다. 따라서 압박 스타킹보다는 하체 운동으로 하체근육을 키워주시는 편이 장기적으로 혈액순환에 더 좋습니다. 저혈압 증상도 완화시킬 수 있고요.
심근경색의 전조증상과 고위험군에 대해
심근경색은 심장으로 혈액과 산소, 영양분을 공급해야 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파열돼서 심근이 손상을 입어 괴사 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심근경색은 대한민국 중년남성 돌연사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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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설 5) 커피를 마시면 저혈압에 좋지 않다?
커피의 용량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커피 한 두잔을 마시는 거라면 오히려 저혈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저혈압에 대한 속설들의 진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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