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전조증상 및 의외의 징후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폐암의 전조증상 및 의외의 징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폐암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전조증상에 대해 걱정되시는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증상

폐암이 무서운 이유는 딱히 별다른 초기증상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폐암환자의 약 15% 정도가 폐암 진단 시까지 전혀 증상을 느끼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암의 징후로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흉통, 쌕쌕거리는 숨소리, 기침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런 증상들 외에도 의외로 폐암의 징후를 알리는 전조증상들이 있습니다.

 

곤봉지

폐종양은 호르몬과 같은 화학물질을 생성시키는데요. 이런 호르몬들로 인해 신체는 과다한 체액과 혈액을 만들어 손끝 조직으로 몰려놓게 됩니다. 그러면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곤봉지인데요.

 

곤봉지란 손가락끝이 마치 곤봉모양처럼 뭉툭해지는 증상을 뜻합니다. 곤봉지는 폐암뿐만 아니라 폐농양, 낭종성 섬유증등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만약 곤봉지증상이 나타나신 분들이라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배탈증상

배탈증상은 너무도 흔한 증상이라 폐암의 전조증상일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 않은데요. 안타깝게도 폐암에 걸린 사람 10명 중에 1~2명이 실제로 겪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이런 배탈증상은 고칼슘혈증으로 인한 것인데요. 혈액에 너무 많은 칼슘이 함유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복통이나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러한 고칼슘증으로 인한 배탈증상은 폐암의 전조증상이기도 합니다.

 

체중의 급격한 변화

폐종양은 ACTH 호르몬을 생성하여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게 되어 체중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는 폐암의 전조증상인 고칼슘혈증과 함께 항이뇨호르몬분비이상증후군이 나타나서 식욕을 감퇴시켜 체중의 급격한 저하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안과 질환

소세포 폐암과 판코스트 종양이 눈과 얼굴신경에 영향을 주는 호너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력의 급격한 저하 안검하수 땀이 안나는 무한증 한쪽 눈에만 나타나는 동공수축

 

여유증

남성의 경우, 폐암이 여유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나타납니다.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려 남성 유방조직을 여성화시키는 것입니다.

 

두통

폐암의 전조증상으로 상대정맥을 압박해서 혈액순환을 어렵게 만들면 격렬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폐암에 의해 유발되는 고칼슘증도 두통을 유발하는데요.

 

두통의 정도가 매우 심하므로 기절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전에는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렬한 두통을 느낄 때는 병원을 빨리 내원해야 합니다.

 

심장이상 증상

고칼슘혈증이 심장박동을 매우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심장마비나 갑작스러운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얼굴과 목, 팔부위의 부종증상

상대정맥이 폐종양으로 인해 막히게 될 경우, 상체에서 나온 혈액이 부종을 일으킵니다.

 

혈액응고증상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혈액응고증상이 나타난다면 폐암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합니다. 폐암 환자는 다리나 팔 또는 폐에 혈전이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폐암의 전조증상 및 징후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표적항암제를 이용한 폐암치료의 최신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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