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에 물 찼을 때 대처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무릎에 물 찼을 때 대처방법,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절염이 심한 분들은 항상 무릎에 물이 차는 것 때문에 물을 주사로 빼야 하는지, 아니면 놔둬야 하는지 고민이 많으신데요.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무릎 관절 내 연골이 손상된 경우
• 무릎 관절 내 활액막에서 급성 염증이 생긴 경우
• 무릎 관절에 세균, 바이러스가 감염된 경우

위와 같은 이유 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이유로 무릎에 물이 차서 통증이 생기는데요. 무릎에 물이 찼다는 증상 자체가 무릎에 뭔가 문제가 발생했다는 뜻입니다.

무릎에 찬 물을 뽑는 것이 좋을까?

예전에는 무릎에 물이 차면 일단 물을 뽑고 경과를 지켜보는 식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관절천자라고 하는데, 이 관절액을 분석해서 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확인도 하고, 관절 내 팽만감을 줄이기 위한 치료방법이었습니다. 그렇게 무릎에 물을 뽑고 나면 염증을 잡기 위해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치료가 먹힐 때가 있고 안 먹힐 때가 있습니다. 무릎에 물이 계속 차는 분들의 경우 이런 치료는 일시적으로만 통증을 잡을 뿐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 유무를 판단해야 합니다.

 

결론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이 있을 때, 물을 뽑고 주사치료를 시행해서 근본적으로 치료가 된다면 상관없지만, 1~2주 만에 다시 금방 물이 차서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의 경우에는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수술적 치료 여부를 판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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