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하면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들 :: 탈색 처음하시는 분은 필독!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탈색했을 때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탈색을 하면 머리카락이 많이 상하기 때문에 만일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은 미리 알아야 될 사항들이 있습니다.

탈색하면 머리가 상하는 이유

우리의 머리카락은 90% 이상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탈색할 때 쓰이는 탈색제의 알칼리와 과산화수소가 만나서 강한 산화력으로 머리카락의 단백질을 분해합니다. 따라서 머리카락의 단백질 결합이 끊기고 파괴되면서 머리카락이 상하는 것입니다.

 

탈색 후 감수해야하는 리스크들

탈색도 노하우가 쌓이면 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정상적인 머릿결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 모르고 탈색을 했다가 변해버린 머리카락에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탈색을 하실 분들은 아래와 같은 에로사항이 있다는 것을 각오하셔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 머리를 감기가 두려울 수 있다. 머리를 감으면 엉키고 꼬이고 뻣뻣하다.
• 탈색이 망하면 친구들이 내머리를 측은하게 쳐다본다.
• 머리가 마치 빗자루같다.
•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
• 머리가 잘 빗어지지도 않고 자꾸 끊기기 때문에 빗질하기 싫어진다.
• 머리를 말리려면 하루종일 걸린다. 
• 탈색머리를 포기하게 되면 탈색한 만큼 전부 다 잘라야 돼서 원래대로 돌아오려면 몇 년 동안 단발머리를 해야 할 수도 있다.
• 가끔 머리카락이 사람 머리카락이 아니라 지푸라기 같은 느낌이 든다
• 탈색했을 때 예쁜 색이 오래 못 가고 계속 물이 빠진다. 
• 긴 머리일 경우, 자다가 머리가 엉켜서 못 풀면 강제단발해야 하는 수가 있다
• 단발해 버리는 수가 있음
• 펌이나 매직은 꿈도 못 꾸게 된다.

이상으로 탈색을 하면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탈색한 사람들이 모두 다 저런 증상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관리를 잘해주면 탈색한 머리도 충분히 찰랑거리면서 예쁘게 하고 다닐 수 있지만, 이는 타고난 유전자도 중요해 보입니다. 따라서 머리카락이 건강하지 않거나 가늘고 잘 끊어지는 머리는 탈색을 하실 때 정말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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