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4일의 탄생화는? '겨우살이'

이번포스팅에서는 12월 24일의 탄생화인 '겨우살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꽃점 

끈기 있게 참을 줄 알며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당신, 고고한 사람이네요. 당신은 살면서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삶을 살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얻었을 때 당신 마음에 기쁨과 부드러움이 더해져서 장밋빛 인생이 될 것입니다.

 

겨우살이와 크리스마스

서양에서는 크리스마스날 겨우살이 밑에서 키스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겨우살이가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중요한 이유는 4세기까지 로마의 이교축제인 농신제의 전통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연휴기간에 겨우살이를 매달아 두며 농업의 신 '토성'을 기념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후에 로마에 기독교가 정착되면서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에 통합된 것이죠. 

 

 

 

언제부터 서양인들은 크리스마스에 겨우살이 밑에서 키스를 하게 된 걸까요?

왜 사람들이 겨우살이 밑에서 키스를 하기 시작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이 전통은 영국의 가사 노동자들 사이에서 처음 유행한 후 중산층으로 퍼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겨우살이가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고대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Baldur의 북유럽 신화, Druid 관습 및 Saturnalia 전통이 관련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겨우살이 밑에서 키스를 하는 문화는 찰스 디킨스의 1836년 소설인 The Pickwick Papers에서 처음 언급되었는데요. 이는 18세기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축하행사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덕분에 겨우살이는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12월 27일의 탄생화는?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매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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