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 장기 후유증 '롱코비드' 홈케어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완치판정을 받은 후에도 여전히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이라면 아래 본문글을 참고해 주세요.
코로나 장기후유증(롱코비드)이란?
코로나에 걸려 격리되었다가 음성판정을 받아 완치가 되었는데도 6개월이 넘도록 코로나의 일부 증상을 겪고 있는 경우, 이를 롱코비드 환자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즉, 코로나 장기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죠. 이처럼 롱코비드란 코로나가 여전히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증상을 겪고 있는 것을 뜻합니다. 다른 말로는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이라고도 하고, 장기 코로나 증상, 코로나 장기 후유증이라고도 합니다. 롱코비드 증상은 아직 국제적으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국가마다 다양한 기준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보통은 코로나 완치판정을 받았음에도 6개월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롱코비드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장기후유증 원인
코로나 장기후유증, 즉 롱코비드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아직은 코로나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부족해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와 주장들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침투로 인해 우리 몸에 염증이 너무 많이 생기게 되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쳤음에도 이 염증들이 정리되지 않고 계속 남아서 만성염증이 되었다는 설명이 가장 유력합니다. 자료조사와 연구에 의하면 롱코비드를 겪고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혈류 순환 문제와 혈관 염증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장기후유증 증상
코로나 장기후유증의 증상은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국제적인 연구를 통해 롱코비드 증상을 집계해 본 결과, 증상이 무려 84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후유증 증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극심한 피로증상
- 어지러움
- 우울증
- 식욕상실
- 엉덩이 통증
- 호흡곤란
- 후각상실
- 지속적인 기침증상
- 청력 예민
- 가슴이 두근두근한 증상
- 당뇨
- 고혈압
- 브레인 포그
- 속 쓰림
- 관절통증
- 피부발진
- 탈모
- 기억력 감퇴
- 복통
- 설사
- 아침잠이 많아져서 움직이기 힘들어짐
- 과호흡
위와 같은 증상 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증상이 코로나 장기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19 환자 10명 중에서 7명은 롱코비드 증상을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하니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코로나는 독감에 비유할 정도로 사람에 따라 약하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코로나 후유증은 가볍게 볼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에 아직 안 걸리신 분들은 코로나 예방에 힘을 써야 합니다.
코로나 장기후유증에 취약한 유형
- 50대 이상의 연령층
- 비만인
- 천식환자
- 기침, 피로감, 두통, 설사, 후각마비 이외의 코로나 증상을 겪는 환자
- 여성
- 어린이
위와 같은 사람들이 코로나 장기후유증에 취약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이탈리아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에 걸린 아이들 중 절반이 넘는 53%가 코로나 진단 이후 4개월 후까지 불면, 피로, 근육통, 흉통, 집중력 장애등의 지속적인 코로나 증상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장기후유증 홈케어 방법
집에서 코로나 장기후유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꿀팁은 쌍화탕을 지속적으로 마시는 것입니다. 쌍화탕은 송나라 태평혜민화제국방에 처음 등장한 이후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보약입니다. 쌍화탕 처방해설을 살펴보면 큰 병을 앓은 뒤, 허로로 기가 부족해서 저절로 땀나는 증상을 치료해 준다고 되어있습니다. 코로나의 경우도 똑같이 적용되므로 코로나 완치판정을 받은 뒤, 기를 회복하기 위해 복용할 때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쌍화탕은 과로했을 때, 무리한 성생활 등 피로회복제로도 큰 효능을 발휘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떨어진 심폐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데도 큰 효능을 발휘합니다. 쌍화탕을 제조할 때 들어가는 약재가 전부 항염증 작용이 있는 약재들입니다. 작약, 당귀, 계지, 감초, 생강과 같은 약재가 코로나 이후 염증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파는 쌍화탕은 효과 없는 이유
그러나 쌍화탕이라고 해서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파는 음료수병으로 된 쌍화탕을 마시면 안 됩니다. 그 쌍화탕은 진짜 쌍화탕이 아니라 쌍화탕의 일부재료만 들어있으며, 농도도 진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음료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한 약국에 있는 쌍화탕의 경우 성분에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해열제가 들어있어서 코로나 염증관리로 마시기엔 부적절합니다. 우리가 코로나로 인한 만성염증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쌍화탕을 마시기 위해서는 한의원에 가서 직접 쌍화탕 제조를 부탁해서 주문하여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상으로 코로나 장기 후유증(롱코비드)에 취약한 유형과 증상 및 치료꿀팁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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