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천식에 대해 환자들이 가지는 오해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식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이나 오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천식은 숨이 차는 병이다?
많은 분들이 천식을 숨이 차는 질환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천식이 심해지면 숨이 차는 것은 사실이지만, 천식환자라고 해서 숨이 차는 증상이 무조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요즘에는 숨이 찰 정도로 천식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지 않은 편이며, 주로 기침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침만 한다면 천식이 아니다?
단순히 기침증상만 나타나면 천식이 아니라 단순 감기라고 오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단순기침만 나오더라도 천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보통 8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만성기침 판정이 나오는데요. 병원에서 만성기침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는 이제 천식에 대한 의심과 함께 검사와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과 천식은 관련 없다?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린다고만 생각하지 자신이 천식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의외로 적습니다. 그래서 천식에 대한 치료가 늦어지게 되고, 나중에는 천식증상이 아주 심해진 다음에야 병원을 찾아오는 안타까운 케이스가 많습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천식이라고 해서 꼭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기침을 자주 하는 증상만으로도 천식이 진단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합니다.
폐가 안 좋아서 생기는 병이 천식이다?
천식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오해가 폐가 안 좋은 사람이 걸리는 것이 천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환자들은 매우 의아해하기도 합니다. 자신은 건강검진할 때 폐기능 검사를 하면 항상 정상으로 나왔는데 왜 천식에 걸리냐고 궁금해합니다. 물론 천식으로 인해 폐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폐기능이 정상이라고 해서 내가 천식 증상이 있는데 천식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폐기능과 관련 없이, 기침증상이 지속된다거나, 호흡곤란 및 천명 증상이 있다면 천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천식으로 의심해봐야 하는 기침증상
보통 정상적인 사람은 1년에 2~4회 정도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자신이 1년에 4회 이상 감기에 걸리며, 감기에 걸렸을 때 나오는 기침증상이 2주 이상 심하게 나타난다면 반드시 천식을 의심해봐야 하며, 병원에서 이와 관련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신체건강에 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BNR 17 유산균 효능과 섭취 시 주의사항 (0) | 2023.11.10 |
---|---|
기침을 3주 넘게 하면 큰 병인가요? :: 만성기침 원인 (0) | 2023.11.06 |
만성 신장질환의 초기증상 (0) | 2023.11.03 |
신장에 좋지 않은 식습관 14가지 (0) | 2023.11.01 |
현미의 구성성분 및 효능에 대해 :: 현미 먹으면 좋은 이유 (0) | 2023.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