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가 열이 나서 한밤중에 아파서 응급실로 서둘러 데려간 기억들이 한두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아이가 열이 나면서 눈이 돌아가고, 손발이 빳빳해지고 몸을 부들부들 떠는 이른바 '열성경련' 증상을 보인다면 정말 당황하실 겁니다.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되겠지만, 아이가 '열성경련'현상을 보일 때 어떤 응급처치가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성경련이란?
열성경련 증상은 생후 6개월~만 5세 이하의 아이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응급처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후에 뇌전증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위험한 증상입니다.
1. 경련이 시작되면 무조건 빨리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아이의 경련이 15분이상 길어지거나 호흡곤란으로 인해 피부가 창백해지면 뇌손상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119에 응급구조를 요청하거나 차량이 있으시다면 서둘러 응급실에 가서야 합니다.
2. 아이의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세요
아이가 열성경련 증상을 보인다면, 보통 15분 정도 지속되는데요. 응급실로 가는 도중에 당황하지 마시고, 아이가 질식하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셔야 합니다.
3. 목 주위를 감싸거나 조이는 옷을 모두 벗기세요
아이의 목주위 옷들을 다 벗기시고 몸을 시원하게 해 주세요. 혹시라도 아이가 정신이 없는데 억지로 해열제를 먹이시면 안 됩니다. 해열제는 의식이 돌아온 후에 먹여야 안전하답니다.
4. 아이가 경련을 일으킬때 억지로 몸을 잡지 마세요
아이가 경련을 일으킨다 해서 당황해서 몸을 꽉 잡거나 주무르지 않으셔야 합니다. 응급실에 도착할 때까지 곁에서 지켜주세요.
영유아 찰과상 및 열상, 타박상 응급처치 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유아 찰과상 및 열상, 타박상 응급처치 방법,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아이가 다쳤을 때 응급처치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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