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테로이드 주사의 정체와 부작용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스테로이드가 어떤 주사이며, 부작용은 무엇이 있고 사용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스테로이드 주사는 무엇일까?
스테로이드 주사는 쉽게 말해서 ‘뼈주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 뼈주사를 뼈에다 놓는 주사라고 오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뼈주사를 말할 때는 그런 주사가 아니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뜻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우리가 관절염 등으로 관절에 통증을 느낄 때, 관절에 직접 스테로이드를 놓는 주사를 말합니다.
보통 염증이 생겼다고 하면 사람들은 세균으로 인해서 염증이 발생한다고만 아는 경우가 많은데요. 염증은 세균과 같은 외부 병원성 물질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리적 자극 또는 해부학적으로 구조에 변화나 이상이 생겼을 때에도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염증을 스테로이드라는 약물을 사용하여 감소시켜 주고 통증도 잡아주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의 부작용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효과가 있지만, 남발해서 사용하면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절 내 면역반응을 약화시켜 감염에 오히려 취약해질 수 있다.
- 부적절한 위치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주입할 경우, 힘줄을 약화시키고 파열시킨다.
- 피부탈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혈당이 급상승할 수 있다.
- 쿠싱증후군 등의 부작용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 관절연골 손상이 올 수 있다.
- 2 차성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스테로이드 주사는 남발해서 맞으면 큰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주사로 인한 2차성 골다공증은 전체 골다공증 환자의 20%나 될 정도로 많은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정한 양만 적절할 때에 사용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사용 시 주의사항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빈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합병증이나 부작용 질환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 주사는 맞더라도 2~3개월 단위로 띄어서 맞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자주 맞아야 한다면, 같은 부위에 주사할 경우에는 2주 이상 간격을 두고 최대 3회 정도만 맞는 것이 좋으며, 그렇게 해도 차도가 없을 때는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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