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7가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멜라토닌의 대표적인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멜라토닌은 사람의 자고 깨는 시간을 관리하고 생활리듬을 결정하는 천연호르몬으로 염증물질 조절기능과 함께 심장질환과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닌 우리 몸의 회복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멜라토닌도 섭취 시 부작용이 있습니다.

멜라토닌의 부작용

1. 졸음

멜라토닌을 처음 섭취시에 여러 가지 일시적인 부작용이 올 수 있는데요. 그 첫 번째가 졸음입니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에 들어올 때 간에서 대사 되기 때문에 간기능이 조금 약한 분들은 멜라토닌 복용 후 졸음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을 아침에 섭취했다면, 사람에 따라 오전 내내 졸음이 쏟아지기도 하며, 나른함을 느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올 수도 있는데요. 때문에 멜라토닌 섭취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아침에 멜라토닌을 섭취했을 때 오전 내내 졸린 경험을 한 분이라면 멜라토닌 섭취시간을 전날 잠자기 2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복용하는 멜라토닌의 농도를 줄여서 적게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멜라토닌 부작용으로 잠을 설칠 수 있다

2. 수면시간대 변화

멜라토닌을 오래 복용하다보면 삶의 바이오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면시간이 좀 더 앞으로 당겨지거나 뒤로 미뤄질 수 있으니 수면시간대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멜라토닌 부작용으로 두통에 시달릴 수 있다

3. 두통

멜라토닌을 섭취하다보면 머리가 맑지 않고 띵하고 멍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멜라토닌의 부작용인데요. 이는 일종의 두통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민감한 사람은 어지러움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멜라토닌 섭취용량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4. 현기증과 어지러움

멜라토닌 섭취시 어지러움을 넘어 띵한 증상과 현기증까지 느낄 수 있는데요. 멜라토닌에 예민한 체질도 그 원인이지만 이는 혈압의 변화와도 관련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멜라토닌을 밤에 복용할 경우, 혈압과 체온을 낮추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기증과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잠을 자고 일어나서도 아침에 띵한 증상 때문에 힘들 수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멜라토닌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5. 위장장애

멜라토닌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위가 약한 분들에게 위장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메스껍고 구토할 것 같고 위가 경련하는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이 생겼을 때는 일시적이겠지 라는 마음으로 방치하면 안됩니다. 위장건강이 안 좋은 분들은 위장장애를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이 위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복용량을 조절하거나 당분간 복용을 끊는 것이 좋습니다.

 

6. 체온저하

멜라토닌을 섭취하면 어떤 사람의 경우, 체온이 저하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만일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있는 분이나 암환자분들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멜라토닌 복용을 끊는 것이 좋습니다.

멜라토닌은 일시적인 부작용이 다양하다

7. 꿈을 많이 꾼다

멜라토닌을 복용하면 나타나는 부작용 중에 가장 특이한 증상이 꿈을 많이 꾸는 것입니다. 멜라토닌이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줘서 꿈꾸는 일이 잦아지게 되는데. 이 꿈이 개운하다기보다는 불쾌하고 악몽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도 역시 멜라토닌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결론

멜라토닌을 처음 섭취하면 여러가지 불쾌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일시적이고 경미한 부작용 증상으로 나타나므로 익숙해지면 사라지는 증상들이 많습니다. 물론 위장장애 같은 것은 특히 조심해야 하지만, 그 외에 부작용은 대체로 경미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멜라토닌 용량조절을 통해 관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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