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까운 비즈니스석이 있다? :: 피해야 할 비즈니스 좌석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해야 하는 비즈니스 좌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즈니스석이라고는 하는데 돈이 정말 아까운 비즈니스석이 있는 항공기 기종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우등 비즈니스 좌석

이코노미석보다 비싸게 구매한 비즈니스석, 모든 항공기에서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정 항공기 기종에서는 정말 돈이 아까운 비즈니스석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우등비즈라고 불리는 석입니다. 뭔가 우등고속버스 좌석의 느낌을 주기 때문에 조롱하듯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런 우등비즈석은 제주도 갈 때 소형 항공기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 좌석이 얼마나 구리냐면 의자를 젖혀봤자 이코토미석보다 살짝 더 젖혀지는 정도이고, 공간도 충분치 않아서 다리를 살짝 더 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아래 기종의 항공기가 우등비즈좌석이 있는 항공기니까 비행기 예약하실 때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대한항공 : B737
• 아시아나항공 : A321

미끄럼틀 비즈니스 좌석

우등비즈좌석보다는 조금 낫지만 그래도 구린 비즈니스석으로 미끄럼틀 비즈니스석이 있습니다. 그래도 비등비즈와 달리 의자가 쫙 펼쳐지는데요. 문제는 지면과 평행하게 펼쳐지지 않고 마치 미끄럼틀처럼 경사지게 좌석이 펼쳐지는 좌석입니다. 이 좌석을 쭉 펼쳐서 누워있으려 하면 미끄럼틀처럼 경사가 져있기 때문에 자꾸 내 몸이 밑으로 흘러내리는 느낌이 들어 엄청 불편합니다. 대한항공에는 잘 없고, 아시아나 항공 국제선을 보면 꽤 많은 기종에서 이런 미끄럼틀 비즈니스석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기종은 미끄럼틀 비즈니스석을 탑재하고 있으니 예약 시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대한항공 : B777-200ER
• 아시아나항공 : A330 / B747 / B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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