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라카이 여행을 밤비행기로 가면 좋은 이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라카이를 밤비행기로 떠날 때 이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 세관검사가 느슨하다
필리핀 세관검사는 갈 때마다 검사관들의 기분에 따라서 시비가 걸릴 때가 있고 그냥 넘어갈 때가 있을 정도로 문제가 많습니다. 재수 없는 날 가게 되면 참 피곤하게 되는데요. 밤비행기로 갈 경우에는 세관검사가 확실히 낮보다는 느슨하고 설렁설렁하는 감이 있습니다. 검사하는 본인들도 귀찮아하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훨씬 용이합니다.
✅ 이동할 때 기분이 좋다
낮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면, 목적지 근처에 올 때부터 서서히 더워지더니 도착하고 공항을 나서는 순간 뜨거운 기운이 확 몰아치면서 덥고 찝찝한 기분이 납니다. 공항과 차량에 에어컨이 틀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그 중간중간 이동구간이 덥고 짜증 날 때가 많은데 밤비행기로 가면 확실히 밤에 시원한 느낌이 더 좋고 기분도 상쾌합니다.
✅ 태풍 대비가 가능하다
밤비행기로 보라카이를 갈 때는 늦은 밤에 공항에 도착하므로 보라카이 들어가기 전 칼리보에서 1박을 하거나 보라카이에 가더라도 잠깐 잠만 자고 이동해야 하므로 저렴한 호텔로 예약을 하게 되는데요. 보라카이가 6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태풍도 많이 오고 날씨변덕이 꽤 심한 지역입니다. 만약 낮 비행기로 보라카이에 도착했는데 하필 그때 태풍이 온다면 보라카이 들어가는 배가 다 끊겨버려서 예약한 당일 호텔 1박이 날아가는 상황이 생깁니다. 필리핀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는 환불을 잘 안 해주려고 하기 때문에 이를 보상받기도 힘들고 보상받는다고 하더라도 굉장히 과정이 복잡하고 피곤합니다.
하지만, 밤비행기로 보라카이를 가는 경우, 칼리보에서 1박을 보낼 때는 당일 태풍이 오면 필리핀에서는 다음날 무조건 배를 띄우기 때문에 아침에 바로 배 타고 갈 수 있으며, 보라카이에서 1박을 하는 경우에 태풍이 오더라도 저렴한 호텔 1박을 예약해 놨기 때문에 손해도 크지 않습니다. 날씨를 생각하면 밤비행기로 보라카이 갈 때 바로 보라카이 호텔로 이동하는 것보다 칼리보에서 1박 하고 나서 움직이는 것이 훨씬 쾌적할 수 있습니다.
✅ 티켓값이 저렴하다
해외로 나가는 비행기 티켓은 낮비행기보다 밤, 새벽도착 비행기가 티켓값이 더 저렴한 편입니다. 따라서 보라카이 갈 때도 밤비행기로 가게 되면 티켓값이 좀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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