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공부를 하는 목적은 더욱 잘 기억해서 점수를 많이 받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습했던 기억을 장기적으로 오래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원활하게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장기기억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학습이란?
먼저 뇌과학에 의하면 학습이란 뉴런의 구조와 활동을 변화시켜 습득한 정보를 측두엽과 두정엽 피질의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는 것이다. 신경과학자들은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변환시킬 때 이를 촉진하는 다섯 가지 요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바꾸는 요인
1. 타고난 학습프로그램의 이용
우리의 뇌에는 타고난 학습 프로그램이 있다. 예를 들어서 우리는 전두엽에 안면 인식 신경 조직이 있어서 사람의 얼굴, 전형적인 행동, 목소리, 옷이나 냄새들을 상대적으로 쉽게 학습한다. 또한 전두엽에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모방하는 거 뉴런이 있어서 언어 습득이나 연장 사용 기술을 상대적으로 빨리 학습한다.
2. 경험이나 학습의 반복
경험이나 학습을 반복할수록 단기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촉진된다. 반복은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유도하고 다른 뉴런과의 연결을 약화시키거나 강화시켜 새로운 장기 기억을 형성한다. 따라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내용은 반복해서 학습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3. 자극적인 경험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각성시키는 경험, 즉 자극적인 경험을 더 잘 기억한다. 흥분은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유도하고 관련된 뉴런 간의 연접 부위를 강화시킨다. 그래서 지루한 내용보다는 재미있거나 평범하지 않거나 놀랄 만한 내용일 경우에 기억을 잘할 수 있다.
4. 탄수화물의 섭취
흥미로운 것은 탄수화물의 섭취가 장기 기억 형성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침을 거르거나 심한 다이어트를 하면 장기 기억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뇌 포도당 대사가 억제되어 학습에 불리하다.
5.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 또한 장기 기억 형성에 도움이 된다.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변환되는 과정은 잠자는 동안 '해마'라는 부위에서 일어난다. 따라서 열심히 공부한 후에 잠을 자는 것은 공짜로 공부하는 것과 같다. 열심히 공부하다가 자는 선잠이나 밤에 자는 깊은 잠은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고효율의 공부로 보아야 한다. 억지로 잠을 줄여서 공부하는 것은 장기 기억의 관점에서 보면 대단히 비효율적이라는 말이다.
백색소음 말고 학습능력을 높이는 특정소음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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