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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유용한 정보

견과류를 똑똑하게 보관하는 방법

by 곤솔이 2023. 6. 23.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견과류 보관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견과류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참조해 주세요.

견과류를 실온에 보관하면 안 되는 이유

실온은 온도와 습도변화가 많기 때문에 실온에 견과류를 보관하게 되면 쉽게 산패가 일어납니다. 산패현상이란 식품의 기름성분이 공기, 습기, 빛, 열등에 노출될 경우에 맛과 냄새가 변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견과류를 다시 볶아도 되나요?

오래된 견과류는 눅눅해지기 때문에 다시 볶아서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견과류를 다시 볶으면 바삭해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산패가 진행된 견과류 내 독소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다시 볶아 먹지 말고 버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패된 견과류가 해로운 이유

견과류는 산패가 되면서 눅눅해지기 시작하는데요. 산패된 견과류에는 곰팡이도 같이 자라게 됩니다. 이 곰팡이중에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있습니다. 이 독소는 국제 암연구소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이며, 간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산패가 된 견과류는 드시지 말고 그냥 버리는 것이 건강에 더 낫습니다.

견과류 보관법

견과류는 공기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장소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병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2. 봉지에 들어있는 견과류를 병에 옮겨 담아주세요.
  3. 뚜껑을 닫아 냉장보관해 주세요.

이렇게 냉장보관할 경우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개봉하지 않는다면 최대 1년까지도 보관가능합니다. 요즘은 견과류가 하루 먹을 만큼 소분되어 개별포장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역시 냉장보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