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퇴원 뜻과 일반퇴원과 차이점 및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퇴원 뜻과 일반퇴원과 차이점 및 주의사항,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퇴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가퇴원 뜻

병원에서 퇴원해야 하지만 정식절차를 밟지 못하는 상황일 때 정상적인 입원 진료비를 계산하는 대신 추정된 진료비를 납부하고 퇴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공휴일이나 병원 정상근무 이외의 시간에 퇴원을 해야 할 때 정상적인 진료비심사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가퇴원을 하게 됩니다.

일반퇴원과 차이점

일반적인 퇴원은 먼저 병원에서 퇴원명령이 떨어지게 되고, 진료비 심사부서에서 진료비에 대해 심사를 마치게 되면 원무과에 가서 진료비를 수납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하지만 가퇴원은 이와 같은 절차를 밟지 못하기 때문에 추정된 진료비를 납부하고 퇴원합니다.

가퇴원 사례

보통 가퇴원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이루어집니다.

• 병원의 정규 업무시간이 아닐 때, 퇴원하는 경우 (평일 6시 이후 또는 토요일 당직근무가 지난 시간)
• 진료비 심사결정이 나오지 않는 경우(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퇴원 과정

가퇴원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퇴원은 정상적인 진료심사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잠정적인 처방입력 금액기준으로 진료비를 수납합니다. 이는 이후 심사를 해서 확정된 진료비가 나오게 되면 비용이 더 나올 수도 있고, 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가퇴원을 할 때 가퇴원 서약서라는 것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진료비 환불방법, 진료비 추가 수납방법, 진료비 확정안내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진료비 추가수납금액이 발생하면 이를 수납하겠다는 약속의 의미입니다.

 

가퇴원 시, 산례특정 적용여부

✅ 산정특례란?

산정특례란 병원에서 장기간 치료해야 하고 치료비용도 높은 특정 질환을 진료할 때 환자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특례제도를 말하는데요. 해당 산정특례대상의 대상이 되는 질환으로 암, 뇌혈관, 심혈관, 희귀, 중증 난치, 중증 화상, 중증 외상, 중증 치매, 결핵, 잠복결핵감염 등이 있습니다. 

가퇴원하게 되면 이러한 산정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우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퇴원할 때 이러한 산정특례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고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퇴원 이후 병원에서 진료비 심사를 마치고 확정되면 최종퇴원 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때 산정특례 대상자들은 모두 산정특례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가퇴원 시, 주의사항

가퇴원하게 되면 까다로운 게 보험회사에 제출할 서류를 받지 못하는 것인데요. 영수증은 받을 수 있지만, 진료심사 정식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정확한 진료비를 기재하지 않기 때문에 급여, 비급여 심사를 할 수 없고 따라서 서류를 보험회사에 접수할 수 없습니다.

보험회사에 제출하는 서류는 정식퇴원서류와 확정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입퇴원 확인서가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병원 측에서 진료비가 확정된 최종 퇴원 영수증과 함께 세부내역서, 입퇴원확인서를 발행받아서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진료비 관련 제출 서류는 가퇴원이 종결되어야만 발행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 무슨 과로 가야할지 모를 때 참고하세요 :: 증상별 진료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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