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여드름 환자라면 절대 하지말아야할 3가지

여드름이 잘 나는 피부가 있습니다. 여드름이 선천적으로 잘 나는 분들은 여드름이 좋아졌다가도 또다시 나기도 하고 이런 반복적인 상황을 계속해서 겪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났을 때 절대 하지 않아야 될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지켜준다면 어느 정도 여드름 피부를 케어하고 좋은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드름이 났을 때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화장품에 너무 의존하지 않기

▶︎ 물론 화장품이 여드름에 효과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스킨케어를 꼼꼼하게 하고 특히 여드름에 바르는 스폿 케어라는 제품이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이렇게 효과 좋은 화장품이 있다고 그것에만 의존을 하게 된다면 여드름을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여드름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피부증상이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피부 안쪽에 피지선에 문제이고 피지선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피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피지를 몸에서 만드는 원인으로 당 수치가 높은 음식을 먹는다든지 아니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호르몬이 발생을 한다든지 정말 여러 가지 다양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굳이 이런 호르몬이나 과학적인 내용을 공부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취침 시간을 잘 지켜주고, 몸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음식들을 먹고, 비타민과 영양소를 골고루 잘 섭취해 준다든지, 이런 건강 관리도 같이 해주면 몸에서 일어나는 염증뿐만 아니라 피부 안에 작용하는 여드름 도 억제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들은 내가 직접 겪어 보지 않으면 실감이 안 가는 부분이라 그 중요성을 잘 모릅니다. 보통 어렸을 때는 여드름이 많이 나더라도 피부에 좋지 않은 행동들을 무심결에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여드름에 한번 크게 고생을 하고 나면 그런 기본적인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그런 것들을 지키게 되면서 여드름이 나지 않는다는 효과를 체험하고 나면은 이제 그런 것들을 중요하게 여기게 됩니다.

그리하여 기본적인 생활습관이나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물론 화장품도 중요합니다. 얼굴에 바르는 제품 중에서 스킨케어라도 성분만 잘 맞는다면 여드름에 극적인 효과를 보이는 제품도 있고, 병원에서 여드름에 관련한 처방을 받아서 약국에서 구매하는 의약품들 중에서도 여드름에 효과가 좋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발라도 일시적인 여드름 질환을 겪는 사람이라면은 충분한 완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만성 여드름 피부의 경우에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귀찮더라도 여드름이 날 수 있게끔 하는 생활습관들부터 기본적인 것을 지켜줘야만 여드름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2. 얼굴에 손을 갖다대지 않기

▶︎ 사실 피부에 손을 닿게 하는 행동이 좋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모두 잘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잘 못 지키는 것 중에 하나가 얼굴에 손을 갖다 대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행동에 때가 많은데요. 딱쟁이 같은 게 있으면은 나도 모르게 긁다가 하나씩 뜯겨 나오게 되면은 짜릿하게 기분이 좋은 것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하지 않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무심결에 나오는 행동이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여드름이 너무 많이 나다 보면 나중에는 이판사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손으로 그냥 막 압출하기도 하는 등 여러 안 좋은 행동을 하게 되는데, 뒤늦게라도 멈추고 정신 차려야 합니다.

3. 클렌징하고 자기

▶︎ 어릴 때는 클렌징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들이랑 놀다 보면은 피곤하고 집에 들어와서 클렌징을 안 하고 잠드는 경우가 참 많죠. 하지만 이런 습관은 여드름 피부에 있어서는 치명적입니다. 그렇게 해도 크게 영향을 없겠지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일반적인 피부 상태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여드름 피부가 화장을 하고 클렌징을 안 한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만성 여드름 피부를 가진 사람은 클렌징을 안 할 경우 이마 쪽에 자잘한 좁쌀 여드름으로 시작해서 화농성 여드름까지 순식간에 여드름에 얼굴 전체에 퍼질 수 있습니다. 이런 피부들은 메이크업을 하는 것 자체가 독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 당일 지우더라도 모낭염이 엄청 쉽게 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당일에 화장을 지우고 깨끗이 클렌징해도 모낭염이 한두 개씩 올라와 있는데 클렌징 안 하고 잔다고 하면은 큰일 날 수가 있습니다. 여드름으로 고생하신 분들이라면 모낭염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실 텐데요.

모낭염이 여드름과 같이 발생하는 순간, 만성 여드름 피부에서는 여드름이 정말 순식간에 번지게 됩니다. 그래서 무조건 클렌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클렌징 방법은 먼저 전용 클렌징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씻어 주고, 약산성 클렌징 폼이나 혹은 자신에게 잘 맞는 클렌징 폼으로 2차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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