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양상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좋은 피부질환들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한포진과 아토피 피부염
▶︎ 한포진은 손바닥과 발바닥 혹은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 수포가 발생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매우 가렵기도 하고 열감도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게 되면 표피가 탈락되면서 따가움이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한포진은 손가락 사이에 자주 발생하는 반면에 손등은 잘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에 손발 아토피의 경우 손바닥과 손등 전부 발생하고요. 가려움도 동반합니다. 또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 중 하나가 좌우대칭으로 똑같이 염증이 일어나는 것인데요. 이처럼 좌우의 손과 발바닥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 질환 역시 따로 구분 지을 수만은 없는 이유가 아토피 피부염을 않는 환자는 대체로 한포진에 발생 확률도 높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치료방향에서 있어서는 두 질환을 같이 묶어서 봐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 여드름과 지루성 피부염
▶︎ 지루성피부염과 여드름 모두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 특히 얼굴에 잘 발생해서 혼동하기가 싶습니다. 그러나 지루성 피부염은 각질이 덮여 있는 붉은색이나 누런 황색의 판상 형태로 나타나게 되고 환부가 간지러울 수 있습니다. 반면에 여드름은 모피지선 단위의 염증이며 간지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여드름은 면포 또는 구진의 형태로 1mm 내외의 조그만 염증이 나타나기 대문에 지루성 피부염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두 질환을 따로 떼놓고 볼수는 없는 측면도 있습니다.
여드름이 모피지선 단위에 발생하는 염증이라고 하지만 지루성피부염으로 인해 피부에 있는 인설이 피지선을 막아버리면 여드름도 같이 악화하기 때문입니다. 또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여드름뿐만 아니라 지루성피부염의 인설 또한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지루성피부염과 여드름은 같이 혼재되어 있기도 하고 악화 요인도 비슷해서 어찌 보면 비슷한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땀띠와 콜린성 두드러기
▶︎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올라가면서 생기는 두드러기이고요. 땀띠는 땀관이 막혀서 땀샘에 생기는 염증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 두 가지 질환은 모두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두 질환 모두 1mm 정도의 자잘한 좁쌀 같은 구진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콜린성 두드러기와 땀띠는 자칫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콜린성 두드러기는 수십 분에서 수시간 내에 두드러기가 올라왔다가 체온이 내려가면서 가라앉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요. 반면에 땀띠는 짧은 시간에 가라앉지 않고 끝에 수포나 농이 잡힙니다. 또한 땀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에 국소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비교해보시면 땀띠와 콜린성 두드러기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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