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족이란?
영화 아바타 속에 등장하는 나비족은 판도라의 생명체 중에서 툴쿤족과 함께 가장 높은 지성을 가진 생명체로, 마치 지구 생태계에서의 인간과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학명은 호모 판도러스입니다.
외관
인간보다 튼튼하고 유연한 골격을 지닌 나비족은 신장이 최대 4m까지 자란다고 하며, 손가락과 발가락의 개수가 각각 4개를 지니고 있습니다. 육체가 굉장히 튼튼해서 지구의 인간들은 상대가 안될 정도로 강합니다. 또한 인간은 오른손잡이가 많은 것과는 다르게 나비족은 종족 전체가 왼손잡이라고 합니다.
호흡능력
나비족이 살고 있는 판도라에서 인간은 10초도 버티지 못하고 사망하지만, 나비족은 아무렇지 않을뿐더러 심지어 지구의 대기성분 아래에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간들이 생활하는 시설 안에서는 판도라 대기에 비해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기 때문에 1~2분마다 추가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한 모금씩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신체적 특성
나비족은 인간의 인종처럼 여러 종족으로 나뉘는데, 부족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파란색 피부를 가졌으며, 햇볕에 오래 노출될 경우 보라색으로 태닝 되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형광색의 점들이 온몸에 있는데, 밤이 되면 발광을 하며, 기분에 따라 밝기가 조절됩니다. 머리색은 흑발이며 체모는 머리와 꼬리를 제외하고 다른 부위에는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습성
나비족은 전체적으로 지구의 고양잇과 동물들의 외형과 습성을 비슷하게 가지고 있는데요. 적을 위협할 때, 하악질을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능력
뒤통수에 있는 신경다발을 이용해 행성의 모든 생물과 소통할 수 있는데요. 이는 모든 것이 뉴런 체계망으로 연결된 판도라 행성의 특성을 이용한 것입니다. 신경다발 끝이 열려 있어서 노출된 신경세포를 다른 생물들의 신경계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나비족이 팔리와 이크란, 일루 등의 동물들을 길들일 때도 이를 이용해서 서로 마음을 소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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