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상의 종류와 치료방법(1~3도 화상),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상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화상 입으면 바로 병원 가야 하는 이유
화상은 눈에 보일 정도로 심하게 생기지 않으면 우리 눈으로 잘 볼 수 없기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고 혼자 자가치료를 하려는 경우가 있는데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화상이라 하더라도 일반적인 상처보다 더 깊은 손상과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화상을 인지했으면 반드시 병원으로 와야 합니다. 화상을 입었을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염증과 감염으로 더 악화될 수 있고 이는 치료기간과 흉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화상이란?
화상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데었다'라고 말하는 것을 포함해서 뜨거운 물, 물질, 화학물질, 불 등에 피부가 닿거나 영향을 받아 피부세포가 크게 손상되거나 괴사 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화상의 종류
화상은 화상을 입은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저온화상
- 전기화상
- 일광화상
- 열탕화상
- 접촉화상
- 화학화상
화상의 정도
화상은 화상으로 인한 피부손상 정도에 따라 1도 화상, 2도 화상, 3도 화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1도 화상
피부에 가장 바깥 부분이 손상된 화상을 뜻합니다. 뜨거운 화기에 피부가 손상되어 붉게 되며, 통증과 가려움증이 동시에 느껴지는 화상입니다. 비교적 가장 가벼운 화상이 1도 화상입니다.
✅ 2도 화상
피부 진피층까지 손상된 화상으로 피부 진피층이 어떻게 손상되었냐에 따라 그 진단명도 달라집니다.
- 표재성 2도 화상 : 진피층의 3분의 1이 손상된 화상
- 심재성 2도 화상 : 진피층의 3분의 2가 손상된 화상
2도 화상을 입게 되면 피부 물집이 잡히고 진물이 흐르게 되며, 1도 화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가려움증도 느낍니다.
✅ 3도 화상
가장 심각한 화상으로 피부 표피층부터 피하지방층까지 아주 깊게 손상된 화상을 말합니다. 화상이 너무 심하면 피부신경까지 손상되기 때문에 아예 통증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방법
참고로 화상 치료는 절대 자가치료를 해서는 안되며, 병원에서 관련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 1도 화상
화상드레싱을 전문가가 올바르게 시행하면 자가회복이 이루어지면서 무난하게 치료가능합니다.
✅ 2도 화상
화상이 2도가 넘어가면 진피층까지 손상되었기 때문에 자가회복으로는 피부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때 병원에서 올바른 조치를 받지 못하면 피부에서 콜라겐이 과다분비되기 때문에 비후성 반흔 또는 켈로이드로 인한 화상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빠르게 조치해야 합니다.
✅ 3도 화상
피부신경까지 손상된 아주 심각한 화상이므로 반드시 화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특화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절대 일반 피부과나 일반적인 종합병원에서 치료받으면 안 됩니다. 되도록이면 화상 특화병원이면서 흉터까지 케어할 수 있는 성형외과 및 외과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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