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찢어진 상처 응급처치 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상, 찢어진 상처 응급처치 방법,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상이나 찢어진 상처가 생겼을 때 어떻게 응급처치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화상 응급처치 방법

뜨거운 물에 데었거나, 기름이나 스팀 및 고데기로 인해 화상을 입었다면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할까요?

1. 화상을 입은 즉시, 찬물에 씻어낸다.

화상을 입었다면, 바로 달려가서 찬물에 충분히 씻어내야 합니다. 우리가 보통 많이 입는 화상이 2도 화상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물집이 생기는데, 이때 잘못된 처치방법을 어설프게 했다가는 오히려 새살이 돋아나는 것을 막거나 화상 흉터를 더 남기게 할 수도 있고, 균에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찬물로 씻어내서 화기를 제거하고, 화상 원인 물질도 다 씻어내야 합니다.

 

2. 물집 터뜨리지 말고 연고 바른 후, 병원에 간다.

2도 화상이 발생하면 보통 2~3시간 지났을 때 물집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는데요. 일반적인 화상 응급처치 매뉴얼에 따르면 물집을 터뜨리라고 하지만, 터뜨리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집을 터뜨리려면 외부 나쁜 균이 차단된 상태에서 깨끗하게 잘 터뜨려야 하는데 이게 혼자 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집이 생긴 자리에 연고를 바르시고, 폼 제품으로 덮은 다음에 가까운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찢어진 상처 응급처치 방법

보통 우리가 넘어지거나 어디 부딪치거나, 날카로운 도구에 긁혔을 때 상처가 찢어지게 됩니다. 이에 대한 응급처치는 어떻게 할까요?

1.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깨끗하게 씻어낸다.
2. 깨끗한 천이나 수건, 멸균거즈로 상처 부위를 감싼다.
3. 상처가 난 후, 3~8시간 이내로 병원에 방문한다.

이때 주의할 것이 있는데요. 찢어진 상처에 직접적으로 연고를 바르거나 지혈분말을 바르고 병원에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처치가 오히려 이물반응을 일으켜서 상처봉합을 어렵게 만들거나 봉합을 할 때, 상처를 벌어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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