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체건강에 대해

항암제 치료시 나타나는 부작용 6가지

by 곤솔이 2024. 6. 5.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항암제 치료 시 나타나는 부작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암제를 쓸 경우, 어떤 부작용들이 나타날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항암제 치료시 부작용

항암제 부작용이 나타나는 이유

항암제는 암세포를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암세포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매우 빠른 속도로 증식하고 분열하는 것입니다. 항암제는 이런 빠른 증식과 분열을 보이는 암세포를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그 과정에서 암세포와 비슷하게 빠른 증식과 분열을 보이는 정상세포도 공격을 해서 손상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공격을 받는 정상세포들 중에는 골수 혈액세포를 비롯해서 상피세포, 머리카락 세포, 생식 세포등이 있으며 이 세포들이 손상되면서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항암제 부작용이 안 나타나면 문제가 있다?

어떤 분들은 항암제로 인한 부작용이 잘 나타나지 않으면 항암제가 안에 들어가서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오해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항암제 부작용의 경중이 다 다르긴 하지만, 부작용이 적게 나타나더라도 항암제의 효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항암제 부작용 기간

일반적으로 항암치료가 끝나면 암세포를 제외한 정상세포들을 빠르게 회복이 되면서 부작용들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어떤 부작용은 적게는 몇 개월에서 몇 년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가장 최악의 경우 항암제가 주요 장기에 손상을 가한 경우에는 영구적인 증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항암제 부작용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구토

항암제가 투여되면 우리 뇌의 중추신경계를 건드리고 위장관 점막부터 건드리기 때문에 항암제치료를 받으면 가장 일반적이고 먼저 나타나는 부작용이 구토증상입니다. 항암제 치료를 시작한 다음에 짧게는 1시간 뒤, 길게는 10시간 후부터 구토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최대 1주일까지 이런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항암제 치료로 인해 구토증상에 심하게 시달린 경험이 있는 분들은 다시 항암치료를 받을 때 공포심으로 인해 항암제를 투여하지도 않았는데 구토, 오심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2) 탈모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항암치료 부작용이 탈모인데요. 탈모는 증상 자체보다도 환자분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타격이 훨씬 심한 부작용입니다. 항암치료를 시작하고 나서 1~2주 정도 지나면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해서 2달 정도되면 가장 심하게 탈모증상이 나타납니다. 탈모는 꼭 머리카락에만 나타나지 않고 전신의 모든 부위에서 같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때문에 환자분들은 항암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가발을 맞추거나 모자를 준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탈모증상은 영구적인 부작용이 아니므로 항암치료가 끝난 후 짧게는 6달에서 길어도 1년정도 지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3) 구강 통증

항암제 종류에 따라 구강점막의 상피세포를 크게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입안이 헐면서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보통 항암치료를 시작하고나서 일주일이 지나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통증이 심해서 음식물을 구강에 넣고 삼키기조차 힘들어질 수 있으며,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지경까지 갈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병원에서 정맥주사로 수액공급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입안을 구강청정액으로 자꾸 헹궈줘야 하며, 입안 상처로 세균이 침투해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4) 복통 및 설사

구강뿐만 아니라 내장에서도 점막염이 생겨서 고생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심한 복통과 설사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체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복통과 설사에 시달리다 보면 쉽게 탈수가 오기 때문에 병원에서의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5) 신장과 방광 손상

항암제 종류에 따라 방광과 신장을 자극하고 심하게는 영구적인 손상을 주기도 합니다. 때문에 병원에서 이러한 항암제를 쓰기 전에 이를 방지하는 약제를 같이 사용하거나 일련의 조치를 잘 취해야 하는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것들이 잘 이루어지므로 신장과 방광이 손상될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6) 불임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임신이 안되는 불임증상이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항암치료를 받기 전에 해당 부작용이 우려되는 항암제를 사용한다면 여자는 난자를 얼려놓고, 남자는 미리 정자를 정자은행에 보관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항암치료 중 식사 개념 바로잡기

 

항암치료 중 식사 개념 바로잡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항암치료 중 식사 개념 바로잡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식사에 대해 어떤 개념과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plus2.tistory.com

항암치료 잘 극복하는 생활수칙 및 꿀팁

 

항암치료 잘 극복하는 생활수칙 및 꿀팁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항암치료 잘 극복하는 생활수칙 및 꿀팁,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암치료를 최대한 슬기롭고 건강하게 해쳐나갈 수 있는 생활수칙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

plus2.tistory.com

전이암 완치가능할까?

 

전이암 완치가능할까?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이암 완치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이암 완치여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 암치료기술의 발전 우리나라 사람이 평

plus2.tistory.com

키트루다 항암제 주의사항 및 부작용은?

 

키트루다 항암제 주의사항 및 부작용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키트루다 항암제 주의사항 및 부작용과 대처방법,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트루다 항암제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키트루다란?키

plus2.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