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식을 닦달하는 통제형 부모의 유형과 폐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통제형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닦달하는 부모
자식이 공부를 열심히 해도, 뭔가 잘하는 특기가 있어도 더 잘하라고 계속적으로 아이를 다그치고 닦달하는 유형의 부모가 있습니다. 아이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부모에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커갈수록 점점 매사에 의욕이 없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만을 중시하고 경쟁에서 이겨야 인정받는다는 냉혹한 논리에 길들여져서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자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요즘 들어 남의 사정 따위는 내 알바 아니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진 것은 이것과 관련이 없지 않습니다.
감시하는 통제형 부모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전부 보고받아야 하고, 전부 감시해야 하고, 이를 확인하지 못하면 불안해서 견디지 못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자식의 모든 공간을 간섭하려 하기 때문에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정신병에 걸리기 딱 좋은 상황인 것이죠. 특히 누군가 어디서 자신을 감시하고 미행하는 듯한 느낌에 불안해하고 나중에는 환영이나 헛것까지 보게 되어 조현병 발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말을 하는 부모
아주 극단적인 말로 아이를 다그치거나 통제하려는 부모가 있습니다. 네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우리 같이 죽자, 죽어버리겠다. 나가라, 내가 집을 나가겠다 등 이런 극단적인 말을 많이 하는 부모 밑에서 크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정말 죽거나 잘못될까봐 항상 불안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 어떤 행동으로 인해 부모가 이런 말들을 하고 극단적인 행동을 할까 봐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감정을 계속 억누른 채로 살아가게 되는데요. 결국 커서 그 사람의 마음은 너무나 늙어버리고 지치고 병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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