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과 시민권 차이점 8가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 차이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영주권 의미

영주권이란 외국인이 해당 국가에서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는 것을 말합니다. 영주권자는 본국의 국적을 잃어버리지 않고 유지하면서도 해당 국가에서 장기체류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이나 사업도 가능하며, 국가마다 다르지만 교육 및 복지 혜택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영주권이 시민권은 아니기 때문에 그 나라의 선거권이나 국가 공무원이 될 수 있는 권한은 제한됩니다. 영주권은 국가별로 신청절차도 다르고 요건도 다르기 때문에 영주권 자격 조건 및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 합니다.

 

시민권 의미

시민권은 해당국가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가지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시민권자는 그 나라의 국적을 가지게 되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선거에 출마하거나 국가 공무원으로 취직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영주권자는 제한받는 그 국가만의 사회복지, 교육, 의료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으며, 법적으로도 나라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가마다 요건이 다르지만, 영주권에 비해 까다로우며 일부 국가에서는 이중국적을 허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그 나라의 시민권을 취득하게 되면 기존 소속국가의 국적을 포기해야 합니다.

 

영주권과 시민권 차이점

1. 투표권

영주권자는 국적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나라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는 반면, 시민권자는 국적이 바뀌는 것이므로 그 나라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2. 여권

국적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 미국 영주권자의 경우, 여권이 한국여권이지만, 미국 시민권자는 보유하고 있는 여권이 미국여권이 됩니다. 

3. 취업

미국을 예를 들면, 영주권자도 얼마든지 취업을 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연방 공무원과 같이 미국 시민권자만 가질 수 있는 직업이 있습니다. 단, 미국 주마다 법이 달라서 영주권을 보유한 비시민권자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가족초청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모두 가족을 미국으로 초청해서 영주권 진행이 가능하지만 범위가 다릅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 시민권자

• 남편, 아내
• 자녀
• 부모님(시민권자는 21세 이상일 경우에만 가능)
• 형제 자매(시민권자는 21세 이상일 경우에만 가능)

✅ 영주권자

• 남편, 아내
• 미혼의 21세 미만 자녀(A-F2A)
• 미혼의 21세 이상 자녀(B-F2B)

 

5. 추방

영주권자가 범죄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유죄판결 이후 그 나라에서 추방당할 수 있으나 시민권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6. 이사

미국의 경우, 이사를 하려면 시민권자와 달리 영주권자들은 이민국에 따로 보고를 해야 합니다.

7. 갱신

시민권자와 달리 영주권자는 10년마다 영주권을 갱신해야 합니다.

8. 배심원 출석

영주권자는 배심원 출석이 불가능하지만, 시민권자는 가능합니다.

 

Q. 영주권을 취득한 이후에만 시민권 취득이 가능할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은 영주권을 먼저 취득하고 이후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처음부터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키프로스, 몬테네그로와 같은 국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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