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암환자가 반드시 응급실로 가봐야 하는 증상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환자가 어떤 증상을 보일 때 응급실로 가야 할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확인해 주세요.
암환자 응급실로 가봐야 하는 경우
암환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응급실로 내원해야 합니다.
- 38도 이상의 열이 나는 경우
- 식은땀, 한기, 발열증상이 나는 경우
- 발열 및 구역질 및 구토가 나서 음식섭취가 어려운 경우
일반인에게는 응급상황까지는 아닌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지만, 암환자에게 위와 같은 증상은 굉장히 위급한 상황입니다. 특히 발열증상은 암환자에게 매우 위험한 신호인데요. 이는 호중구 감소증이 의심되기 때문입니다.
호중구 감소증이란?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의 경우, 항암의 부작용으로 호중구 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중구 감소증을 알려면 우선 호중구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요. 호중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우리 몸의 전체적 면역기능에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호중구 감소증이 나타나서 호중구가 감소하게 되면 면역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돼서 각종 감염질환에 취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암환자에게 감염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질환이 발생해도 발열증상 외에 별다른 염증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발열증상이 나타났을 때, 서둘러 응급실을 찾아서 호중구 감소증의 증상인지 확인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발열증상 외에 다른 염증증상이 없기 때문에 응급실에 가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가뜩이나 항암으로 약해진 암환자의 몸에 감염질환이 급속도로 악화돼서 큰일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응급실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증상
암환자가 의외로 응급실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이 나지 않는 구토
- 설사
- 식욕부진
- 구내염
이는 항암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심하지만 않으면 응급실에 서둘러 방문할 정도는 아닌 증상들입니다. 물론 치료를 위해서 병원은 방문해야 합니다. 또 이런 증상이 심해져서 암환자의 체력이 과도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체중이 많이 빠지고 일반적인 산책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체력이 저하되었을 때는 항암치료를 연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암환자가 반드시 응급실로 가봐야 하는 증상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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