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과 폭식증, 폭식장애 진단기준과 차이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거식증과 폭식증, 폭식장애에 대한 진단기준과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식이장애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확인해 주세요.

 

최근 뼈말라 열풍으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식이장애

▶︎ 우리가 흔히 식이장애, 섭식장애라고 했을 때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질환에는 거식증, 폭식증, 폭식장애가 있습니다. 최근 마른 연예인들이 10,2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정말 뼈만 남길 때까지 빼는 다이어트 방식이 유행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폭식장애

폭식장애는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 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봤을 섭식장애 질환인데요. 아직 폭식증 단계로까지 가지 않아서 보상행동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폭식행동이 자꾸 반복되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를 뜻합니다. 보상행동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폭식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과체중 또는 비만상태에서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폭식장애 진단기준

 

1. 폭식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음

2. 3개월간 주 1회 이상 폭식이 나타나면 폭식장애로 진단

3. 폭식증상을 멈추고 싶어도 조절이 안됨

4.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먹음

5. 혼자 있을 때, 남이 보지 않을 때 폭식증상이 나타남

6. 배고프지 않아도 먹음

7. 폭식을 하고 난 뒤에 심한 우울감과 죄책감을 경험함

 

폭식증

▶︎ 폭식증은 의학적 진단명으로 신경성 폭식증이라고 불리는 질환으로 반복적으로 폭식과 보상행동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식증과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식이장애 질환이기도 합니다. 특히 폭식증에서는 폭식과 보상행동이 같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말하는 보상행동이란 폭식을 한 후에, 체중증가를 막기 위해 강박적으로 하는 구토, 이뇨제 복용, 금식, 과도한 운동행위 등을 뜻합니다. 폭식증을 앓게 되면 자신의 몸무게와 체형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면서 체중에 따라 자존감까지 흔들리게 되기 때문에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폭식증(신경성 폭식증) 진단기준

 

1. 반복되는 폭식 습관

2. 체중증가를 막기 위해 반복적인 구토, 이뇨제 복용, 금식, 과도한 운동행위를 하게 됨

3. 폭식과 부적절한 보상행동방식을 3개월 동안 주 1회 이상 할 경우, 폭식증으로 진단

4. 자신의 체중과 체형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함

 

거식증

▶︎ 거식증은 의학적 진단명으로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섭식장애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가장 피폐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매우 높습니다. 거식증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들이 매우 저체중상태라는 것입니다. 이 저체중 상태라는 것은 기준이 절대적이지 않은데요.  원래 저체중이었던 사람이 거식증으로 더욱 저체중 상태가 되는 것과 원래는 뚱뚱했던 사람이 거식증을 앓고 체중이 감소한 상태는 몸무게의 절대치와 상관없이 다이어트에 따른 신체적 손상치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다어이트 히스토리를 살펴봐야 정확히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 진단 기준

 

1. 지나친 음식 섭취 제한으로 심각한 저체중 증상이 나타남

2. 심각한 저체중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체중 증가에 대해 극심한 공포를 느낌

3. 체중, 체형에 대한 인식방식이 왜곡되어 있음

이러한 거식증은 반복적인 폭식 및 구토 행동이 없는 제한형 거식증과 반복적인 폭식 및 구토 행동이 있는 폭식/제거형 거식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거식증과 폭식증, 폭식장애 진단기준과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탄고지 식단을 하면 안 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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