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시행한다! :: 알면 편리해지는 민생복지 4가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민생관련 편리한 제도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에는 어떤 제도들이 시행되서 국민들의 불편한 일상을 개선해주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1. 공공심야 약국 확대

▶︎ 첫번째는 바로 공공심야 약국 확대입니다. 공공심야 약국제도는 이미 시범운영되고 있지만, 홍보가 부족한 탓에 아직 모르는 국민들이 많은데요. 기존에 약국들은 밤이 되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밤 중에 급작스럽게 몸이 아파오거나 약이 필요한 경우에도 약국이 문을 닫아서 곤란한 상황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공공심야 약국제도를 시행하면서 전국에 약 200개의 공공심야 약국들이 생겼고, 이 약국들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응급실에 가기에는 애매하고, 집에 가만히 있기에는 너무 아픈 상황이 되었을 때 국민들에게 굉장히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용하시는 국민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좋습니다.

2024년에는 이러한 공공심야 약국이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밤중에도 연중무휴로 공공심야 약국이 운영되는 줄 모르셨던 분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숙지하시고 주변에 공공심야 약국을 검색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 쓰레기 종량제 봉투 구매

▶︎ 2024년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환불받을 때 구매영수증없이 판매처에서 환불받을 수 있으며, 새로 이사갔을 때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발급받지 않고 타동네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갈 때, 종량제 봉투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면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참 난감했는데요. 기존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환불받으려고 해도 종량제 봉투 구입한 영수증이 없다면 환불을 받기 힘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영수증이 없이도 환불받을 수 있으며, 종량제 봉투를 산 곳이 아닌 판매처에서도 환불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이사간 동네에서 이사 전 동네에서 사용하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려면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따로 발급받아 부착해야 사용이 가능했었는데, 2024년부터는 스티커를 발급받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제도가 개선되었습니다.

 

 

3. 콘택트 렌즈 온라인 구매

▶︎ 2024년부터 콘택트 렌즈를 인터넷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에는 콘택트 렌즈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없도록 규제되었기 때문에 대량으로 해외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해외구매로 콘택트렌즈를 해외에서 온라인 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다 보니까 제도의 실효성이 없어지고, 해외구매한 콘택트렌즈의 품질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국내에서 콘택트 렌즈를 온라인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일단 위험성이 낮은 1회용 콘택트 렌즈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구매가 가능하도록 제도가 변경될 예정입니다.

 

4. 온누리 상품권 유효기간 삭제

▶︎ 2024년부터는 온누리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없어지게 됩니다. 기존에는 온누리 상품권은 5년의 유효기간을 가지고 있었고, 이 기간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다고 되어있었는데요. 사실 이 제도가 그동안 유명무실했습니다. 실제로는 유효기간이 지난 온누리 상품권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 부분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유효기간이 지난 온누리상품권을 그냥 버리게 되는 문제점이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제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온누리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아예 없애버리기로 한 것입니다. 따라서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 집에 오래된 온누리 상품권이 있었다면, 유효기간 걱정하지 말고 바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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