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고할 때 꼭 체크해야 하는 사항과 꿀팁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차 출고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총 신차를 출고하게 되면 그냥 딜러가 시키는 대로 받게 되는데, 신차를 인수하게 되면 차가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가져가는 것이므로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신차를 출고해서 인수받는 방식

신차를 출고해서 인수받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내가 있는 장소로 신차를 탁송받는 방법과 출고장으로 직접 가서 신차를 인수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 탁송인수의 문제점

보통 사람들은 신차를 출고받을 때, 직접 출고장에 가는 것은 부담스러워서 자기 집으로 탁송인수받는 방식을 택합니다. 하지만 탁송인수는 편한 대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요. 먼저 탁송과정에서 크고 작은 흠집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차량을 꼼꼼하게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딜러가 이미 번호판까지 다 달아주고 선팅과 블랙박스 작업까지 다 진행하고 출고해 주기 때문에 문제를 발견했어도 차를 출고받고 나서 이의를 제기해야 합니다. 문제는 출고가 이루어진 뒤 자동차에 생긴 문제는 원만하게 보상받고 해결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역시 가장 안전하게 하자가 없는 신차를 출고받기 위해서는 직접 자동차 출고장에 가서 인수를 진행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 출고장에서 직접 인수받는 것의 장점

최근에는 출고장에서 직접 신차를 인수받는 분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출고장에 가게 되면 담당 영업사원과 함께 차량이 이상이 없는지 직접적이고 꼼꼼하게 체크해 보고 차를 인수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신차검수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처음 하는 분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누가 대신 해주면 좋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요즘 자동차 선팅샵이나 외장관리숍에서 신차검수를 같이 해주는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알아보시면 됩니다.

신차검수를 할 때, 체크해야 하는 사항

본인이 직접 신차검수를 해보겠다면, 다음과 같이 신차검수를 하면 됩니다.

1. 차대번호와 생산일자 확인하기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차대번호와 차량 생산일자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차량 생산일자를 확인하는 이유는 가끔 재고차량이 잘못 오는 경우가 있어서입니다.

2. 외관 검수하기

차대번호와 차량 생산일자를 확인하고 서류상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면 신차 외관을 검수해야 할 텐데요. 신차외관검수는 가급적 해가 떠있는 맑은 날에 진행해야 잘 보입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해 주세요.

• 도장면의 도장은 제대로 되어있나?
• 흠집이나 파인 흠집은 없는가?
• 조립 부분에 단차가 심하지 않은가?
• 내장재나 조립이 잘못되어있진 않은가?
• 휠과 타이어에 붙어있는 동그란 스티커가 잘 있는가?

휠과 타이어에 붙여진 작고 동그란 스티커를 꼭 확인해야 하는데요. 이 스티커는 타이어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해 새타이어라면 반드시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이므로 이것이 붙어있지 않다면 반드시 확인요청을 해봐야 합니다.

3. 실내 검수하기

실내 검수는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 내장재 상태가 괜찮은가?
• 얼룩은 없는가?
• 단차가 심하지 않은가?
• 내가 선택한 차량옵션기능이 잘 적용되어 있는가?
• 도어창문이나 선루프 같은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는가?

그 외의 확인사항

1) 임시운행허가증과 임시번호판 챙기기

정식 번호판을 받기 전까지 임시운행 허가증과 임시번호판을 꼭 붙이고 다녀야 하므로 잘 챙겨야 합니다. 가끔 주행 중에 검수 중 발견하지 못한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 임시번호판 상태라면 다시 담당 영업사원에게 연락해서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2) 신차 등록 서두르지 말기

임시운행 기간을 충분히 이용해서 자동차 상태를 주행 중에 잘 체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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