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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유용한 정보

겨울에 반려견 옷 입혀도 되는지 궁금한가요?

by 곤솔이 2022. 12. 27.

이제 겨울이 되면 날씨가 워낙 춥기 때문에 강아지들도 산책할 때 보면 굉장히 다양한 옷들을 입고 산책을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요즘은 강아지 용품이 발달해서 강아지가 입는 귀여운 패딩이라든지 각종 기능성 아웃도어까지 정말 다양한 강아지의 의류들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추운 한겨울에 강아지에게 옷을 입혀야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반려견-산책



반려견들은 추위를 탈까요? 


우리는 반려견이 우리 언어로 의사전달을 정확하게 하지 않지만, 반려견이 추워하는 것은 모르는 견주는 세상에 없습니다.하지만 어떤 분들은 강아지는 이미 털옷을 입고있으니 춥지 않을 거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요.

 

반려견에 따라 다릅니다. 반려견의 사이즈, 그리고 이중모인지 단모인지에 따라 다른데요. 시베리안 허스키나 사모예드같이 덩치크고 풍부한 이중모를 가진 반려견들은 상대적으로 추위에 굉장히 강합니다. 하지만 작고 귀여운 체구를 가진 치와와나, 덩치는 크지만 털이 굉장히 짧은 단모종인 그레이하운드같은 반려견은 추위에 매우 약합니다.

반려견이 산책이 가능한 야외온도의 기준이 있나요?

 

미국의 한 대학에서 발표한 반려견 안전지표 및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중형견과 소형견의 경우, 영상 4도 이하부터 추위를 느끼게 되며, 영하 6도부터는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을 온도라고 합니다. 대형견은 어떨까요?

 

 

대형견은 비교적 추위에 잘 버티지만 영하 12도 아래로 내려가면 역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꼭 명심해주세요. 한국은 한겨울에는 몹시 추운 나라입니다. 때문에 아무리 추위에 강한 대형견이라 하더라도 마당에서 키울 때는 적당한 보온 대책을 반드시 있어야 하겠습니다.

반려견 산책을 1시간이내로 한다면 어떤 옷을 입혀야 할까요?

한겨울이라도 강아지에게 산책이 꼭 필요한데요. 산책이라 함은 강아지의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며 행복의 근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30분에서 1시간 내로 겨울 산책을 해야 한다면 추위를 많이 타는 견종인 치와와나 닥스훈트, 도베르만, 그레이하운드같이 털이 짧은 견종은 털 자체가 추운 날씨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보다는 단순히 태양이나 어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짧은 털이기 때문에 옷을 입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사모예드나 시베리안 허스키, 포메라이안처럼 이중모를 가진 반려견은 오히려 옷을 입히면 보온이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강아지의 풍성한 이중모 속에는 따뜻한 공기층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외부의 냉기나 습기를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게 되는데 이런 털을 가진 견종에게 옷을 입히면 오히려 털을 눌러버려서 기능을 방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견종들은 아무리 추워도 1시간 이내에 산책 정도는 충분히 잘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옷을 입힐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소형견이나 단모종의 반려견은  실내에서 옷 입혀도 되나요?


실내 온도가 영상 10도 이상을 유지한다면 아무리 추위를 잘 타는 반려견이라도 옷을 안입혀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답답할 수가 있고 털과 옷의 마찰로 반려견 피부가 상할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이번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항상 반려견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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