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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견주에게 실망하는 순간 4가지

by 곤솔이 2022. 12. 26.

강아지들이 보호자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간식을 주거나 산책을 시켜주는 것 모두 강아지가 행복해하는 일들이지만 강아지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견주님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강아지를 아낀다고 하는 행동들이 오히려 강아지로 하여금 실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가 보호자한테 사랑받고 있지 못하다고 느끼며 실망하는 순간들에 대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견주님들은 강아지를 키울 때 당연히 나름대로의 애정 표현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그 애정 표현의 방법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강아지한테 표현하는 그 애정 표현이 오히려 강아지들로 하여금 기분 나쁘게 하거나 실망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견주에게 실망하는 순간

1. 꽉 끌어안기


사람이 사람을 좋다고 할 때 포옹을 한 것은 아주 일반적인 애정 표현입니다. 우리는 그 사람이 너무 좋으면 꽉 포옹해서 좀 아프더라도 기분이 좋아지곤 하죠. 그런 표현에 익숙합니다. 그러나 강아지들은 꽉 끌어안는 것을 애정 표현이라고 좀처럼 느끼지 못합니다. 견주가 우리 강아지도 꽉 안아주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굉장한 착각입니다. 강아지들은 오히려 꽉 끌어안는 견주의 행동에 매우 불편함을 느끼고 붙잡혔다고 생각하며, 또 매우 아파합니다.그 외에도 강아지가 자고 있거나 음식을 먹고 있을 때 귀엽다고 인형 만지듯이 강아지의 몸을 막 만지거나 강아지가 쉬고 싶어 하는데 자꾸 강아지를 귀찮게 하는 행동들은 굉장히 잘못된 애정 표현들입니다. 강아지는 약한 동물이기 때문에 주위의 위협에 대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과 장소가 있어야 하며, 그곳에서 안정을 취하길 원합니다.


그런데
강아지들이 귀엽다고 자고 있는 강아지를 억지로 깨우거나, 깜짝 놀라게 하는 행동들, 또는 쉬고 싶어 하는 반려견을 자꾸 끌어안으면서 과한 스킨십을 하는 것에 대해 강아지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곤해하며 이것이 심해지면 보호자를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로 반려견을 사랑한다면 내가 만지고싶다고 막 만지지 마세요. 하나의 가족으로서 반려견을 존중해주고 매너 있게 대하셔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하는 올바른 애정 표현은 턱이나 등, 머리 쓰다듬기 정도로 가볍게 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반려견은 참 좋아합니다.

2. 극단적인 무관심


너무 과하게 애정 표현을 해도 문제지만 너무 무관심해도 당연히 문제가 되는데요. 반려견들은 우리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끊임없이 요구합니다. 그래서 견주님 앞에서 계속 꼬리를 치고, 견주님의 시선이 닿는 곳에 머물고, 계속 쳐다보는 행동들을 통해서 우리의 관심을 갈구하는데요. 이런 표현들에 대해 계속 무관심으로 대하다 보면 강아지들은 매우 우울해하고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낍니다. 특히 평소에는 애정을 많이 줬던 견주님이 갑작스럽게 관심을 주지 않고 강아지를 멀리한다면  반려견의 상실감과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반려견도 우울증이 올 수 있는 것은 다 아시죠?
대표적인 예로 강아지 외에 다른 어린 강아지가 입양된다거나 사람 아기가 태어났을 때 강아지가 외로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때는 견주님의 관심이 당연히 새끼 강아지나 아기한테 가 있기 때문에 강아지한테 대한 관심이 줄어들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강아지들은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면서 우울증이 오고 식욕이 감퇴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강아지의 감정을 생각해줘야 합니다. 어떤 환경이 변하더라도 관심을 일관되면서도 의식적으로 줘야 합니다. 수치로 나타내자면 관심 70%, 무관심 30% 정도의 비율을 유지하면서 강아지를 끊임없이 사랑을 표현해 주고 그 사랑을 관리해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3. 오랜 시간 동안 집에 혼자 두기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나 개에게 감정을 교류하고 의지하고 살아가는 데 익숙한 사회성이 뛰어난 동물이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견주님은 자신이 가장 믿고 따르고 신뢰할 수 있는 거의 세상의 기둥 같은 존재입니다. 이러한 견주님이 오랜 시간 집에 돌아오지 않게 되면 반려견은 버림받았다고 느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오랜 시간 외출해야 된다면, 혼자 있을 시간에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외출 전에 즐거운 산책을 시켜주시고 간단하고 안전한 노즈 위크를 만들어 주고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장기간 외출을 해야 한다면 지인이나 친구에게 부탁을 하셔야 합니다. 절대 집에 혼자 놔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너무 오랜 시간 동안 혼자 두지 않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

4. 체벌하기

강아지는 견주님을 항상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견주님이 갑자기 큰 소리를 치거나 폭력적인 행동으로 반려견을 대한다면 반려견은 굉장한 공포를 느낍니다. 그리고 불안에 떨게 되지요. 특정한 행동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변 실수를 했을 때, 견주님이 갑자기 화를 큰 소리로 내면서 체벌을 했다면 반려견은 소변 보는 행동 자체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견주님이 있는 곳에서 소변을 누지 않으려고 억지로 참고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려견 교육시킬 때는 꼭 체벌이 필요하다고 엄하게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것은 절대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그것이 일시적으로는 얌전해지고 말을 잘 듣는 것 같아 보여도 폭력적이고 무서운 보호자님의 행동에 강아지들은 점점 더 신뢰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견주님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체벌보다는 긍정적으로 애정을 주면서 때로는 단호하게 교육해 주는 것이 좋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즉각적이고 일관적으로 반응해 주신다면 굳이 체벌을 하지 않아도 반려견의 나쁜 버릇을 교정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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