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할 때, 라면을 먹어도 되는 이유

한국 라면은 전 세계적으로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한국인들이 참 좋아하고 즐겨 먹는 음식이기도 해서 다이어트할 때 가장 참기 힘든 음식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항상 라면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충격적 이게도 다이어트할 때 먹어도 된다는 사실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은 다이어트할 때 라면을 먹어도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라면의 영양성분이 꽤 나쁘지 않습니다

2015년 한국의 영양 섭취 기준에 나와 있는 에너지 적정 비율을 보면 한국인은 하루에 탄수화물은 전체 섭취 에너지의 55~65% 단백질은 7~20% 지방은 15~30% 내외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국내 시장 1위인 신라면을 기준으로 하루에 먹는 칼로리가 하루에 먹어야 하는 양의 얼마만큼을 차지하는지 살펴보자면 라면은 한국인의 1끼 탄수화물 섭취량에는 조금 미치지 못합니다. 단백질도 조금 부족하고 지방과 포화지방은 권장 범위 내에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칼로리 측면에서도 라면의 칼로리는 505kcal로 크게 높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한 봉지가 아니라 두 봉지 세 봉지를 먹는다면은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주겠지만 한 봉지를 먹는다고 해서 다이어트에 큰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라면을 좀 더 지혜롭게 부족한 단백질과 식이섬유, 무기질을 채워줄 수 있는 식재료들과 함께 먹는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식재료를 넣어 먹으면 좋을까요? 포화지방은 적지만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계란 흰자, 그리고 식이섬유가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함께 조리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라면에는 비타민이 의외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라면이 밀가루면인데도 노란빛을 띠는 이유를 아시나요? 이는 비타민 B2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고르실 때도 기왕이면 하얀 면발보다 노란 면발, 그중에서도 팜유로 튀기지 않는 건면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라면을 먹을 때, 주의사항

 

라면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나트륨 함량입니다. 나트륨의 하루 권장량은 2000mg인데, 1봉지의 평균 나트륨 량은 무려 1400mg나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고를 때도 성분표를 참조하시고 나트륨 함량이 낮은 라면으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국물도 될 수 있도록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이어트하는 기간 동안 라면을 먹을 때 포기하셔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바로 국물과 김치입니다. 김치랑 드시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김치는 포기하셔야 하고, 국물도 될 수 있으면 안 드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는 라면의 나트륨량이 너무 많기 때문이고, 이것만 주의하신다면 다이어트할 때,  1 봉지 정도 먹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당분 중독에서 탈출하는 방법

다이어트를 위해 당분 중독에서 탈출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