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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에 대해

임플란트 뼈이식에 대한 모든 것

by 곤솔이 2023. 1. 22.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플란트 뼈이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 뼈이식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임플란트 시술이란?

아무리 튼튼한 치아를 가지고 있어 치과를 다니지 않으시는 분이라도 임플란트 시술이라는 표현은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임플란트 시술이란 쉽게 말해서 치아가 없는 곳에 인공치아를 심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치아가 없는 자리에 인공뼈만 심는 게 아니고 잇몸뼈를 재건해야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 뼈이식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플란트 중에서도 임플란트 뼈 이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임플란트를 하려면 뼈가 필요하다

앞서 말했듯이 임플란트 시술 중에 뼈 이식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뼈 이식은 꼭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임플란트의 직경이 보통 30mm에서 60mm 정도가 되고 길이가 6mm에서 13mm 정도가 됩니다. 이런 임플란트가 뼈에 잘 들어가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직경이나 길이만큼의 뼈가 있어야 합니다.

 

임플란트 식립의 원리, 그리고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

예를 들자면 텐트를 세울 때 못을 박는 과정으로 비유를 해볼 수 있습니다. 텐트가 튼튼하게 설치되려면 못이 잘 심어지고 뽑히지 않아야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못이 잘 심어지고 뽑히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일단 땅이 단단해야 합니다. 단단한 땅의 못을 잡아주기 때문에 잘 빠지지 않게 도와줄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것이지요.


두 번째는 못을 잘 잡아주려면 못보다 땅이 훨씬 넓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즉 부피적으로 더 커야 된다는 것인데요. 땅이 이렇게 부피적으로 더 크지 않고 못을 담지 못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땅의 부피를 키우기 위해서 더 만들어야 합니다.
즉, 우리가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 이렇게 땅에 더 만드는 과정을 치조골 이식술, 다시 말해서 '임플란트 뼈 이식'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이러한 원리에 따라 만일 임플란트의 직경이나 길이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치조골이 미치지 못한다면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 뼈 이식을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뼈이식여부를 결정하는 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그것은 CT 촬영이나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은 얼굴 뼈를 2차원적으로 펼쳐놓은 파노라마 촬영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CT 촬영 같은 경우는 3차원으로 잇몸의 뼈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그런 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촬영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의 잇몸뼈가 임플란트를 심기에 적당한지 부족한지에 대해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잇몸뼈가 부족한 상황에서 그 부위에 임플란트가 반드시 식립 되어야 한다면은 뼈 이식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잇몸뼈가 부목하면 무조건 뼈이식을 하는 방법밖에 없는 건가요?

무조건 뼈 이식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뼈 이식은 정말 불가피한 경우만 하는 것이 최선인데요. 왜냐하면 뼈 이식을 무작정 했다고 해서 이식된 뼈가 전부 내 뼈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기존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치조골의 높이와 넓이에 최대한 맞춰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당연히 뼈 이식은 필요 없게 되겠죠. 하지만 반드시 뼈 이식을 해야 돼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니 임플란트의 경우에는 뼈이식을 해야만 하는데요. 앞니 뼈의 경우 워낙 얇은 뼈이기 때문에 앞니의 임플란트를 식립 할 때는 대체로 뼈 이식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어금니 쪽에 임플란트를 식립 하는 경우에도 위턱에 있는 상악동이라는 공간때문에 치조골이 굉장히 얇아진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치조골, 즉 잇몸뼈는 왜 얇아질까요. 잇몸뼈가 얇아지는 것은 치아가 없는 경우 그렇게 됩니다. 사람의 치아는 신비로운 기능이 있는데요. 치아가 있으면 잇몸 뼈가 더 이상 내려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치아가 없다면 이를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잇몸뼈는 서서히 녹아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뼈이식할 때, 누구의 뼈를 쓰는 건가요?

간혹 가다가 임플란트 뼈이식 환자들이 뼈 이식을 한다고 하면 누구 뼈를 쓰는 건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뼈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자가골입니다. 그러니까 환자 본인의 뼈를 이용하는 방법이 첫 번째입니다. 임플란트를 식립 할 때 보통 임플란트의 나사선을 만들면서 생성되는 턱뼈의 가루를 가지고 뼈이식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의 뼈를 이용해서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이종골이라고 해서 소나 돼지의 뼈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소나 돼지의 뼈를 적당한 방법으로 채취한 다음에 여러 과정을 거쳐서 잇몸뼈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서 식립 하는 것입니다.  

마치면서

임플란트 뼈 이식 시술은 되도록이면 불가피한 경우에 이루어져야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상담을 할 때는 여러 치과에서 많이 상담을 해보셔야 합니다. 여러 군데 상담을 받았을 때, 뼈이식을 해야 한다고 진단이 나온다면 그때 가서 이 시술에 대해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임플란트 수술이 잘되려면? :: 임플란트 수술 이후 주의사항

 

임플란트 수술이 잘되려면? :: 임플란트 수술 이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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