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화의 중요성

복싱도 여느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전용 운동화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배구화, 농구화, 배드민턴화, 축구화 등과 마찬가지로 복싱도 그 운동에 적합한 복싱화가 있는데요. 복싱할 때 스탭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신발을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발목 부상이 오기 쉽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복싱화를 선택해서 신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복싱화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점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싱화의 종류

복싱화는 기본적으로 근거리 접근전을 선호하는 인파이터용과 원거리 치고 빠지기를 선호하는 아웃복서용이 있습니다.크게 장목 복싱화와 단목 복싱화로 나누어지는데요. 딱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 특성을 살펴볼 때, 장목 복싱화 그러니까 목이 긴 복싱화는 스탭을 많이 뛰는 아웃복서 타입에 좀 더 적합하고요. 

단목 복싱화는 발의 위치가 넓고 발목의 유연성을 더 많이 요구하는 인파이터 타입에 적합합니다. 그런데 선수들한테 물어보면 대부분 단목 복싱화보다는 장목 복싱화를 주로 신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복싱을 하다가 스탭을 뛰다 보면 무게중심을 발목이 못 잡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발목에 부상이 오게 되면 습관성으로 다치기 쉬워서 복싱선수들은 발목 보호를 매우 중시합니다. 그런데 장목 복싱화의 경우 발목을 다잡아주도록 신발이 설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안정성에 있어서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

2. 복싱화 고를 때 팁

복싱화를 고를 때에는 신발바닥의 무늬를 확인하고 접지력이 좋은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싱이란 운동은 무게중심을 민첩하게 이동하면서 체중을 싣는 펀치를 때리기 때문에 신발의 접지력이 좋아야 제대로 임팩트 있게 펀치를 날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복싱화의 접지력은 신발 바닥의 음양의 로 형성된 무늬 모양으로 결정되는데요. 무늬가 전체적으로 형성되어 있으면 이는 인파이터들에게 적합한 복싱화이고, 무늬가 가로 위주로 부각되어있다면 이는 아웃복서들에게 유리한 복싱화라고 합니다.

 

3. 복싱화 선택시 주의사항

복싱화의 사이즈가 매우 중요한데요. 마치 맨발로 활동하는 것처럼 신발안에 여유공간이 남아돌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사이즈가 작아서 발을 조이게 돼도 발가락 등에 부상을 입기 십상입니다. 따라서 최소한의 적당한 여유를 남겨두고 발을 전체적으로 적당하게 감싸주는 복싱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는 신발의 메이커나 종류에 따라 그 신발 사이즈의 크기도 다르고, 발볼의 크기도 다르기 때문에 직접 신어보고 경험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복싱화를 찾아가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셔서 여러 복싱화를 신어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또한 복싱화를 살 때 절대 3만 원~5만 원대의 저가 복싱화는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가 복싱화는 발을 움직였을 때 발이 틀어지기 쉬운데요. 이는 저가 복싱화의 경우 발이 인체구조에 맞게 설정이 되어있지 않아서 발이 잘 쏠리고 밀려서 틀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복싱화는 밑에 깔창도 매우 얇고 유연한 재질로 비용이 비싼 제품을 써야 발목 보호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돈이 들더라도 10만 원 이상대의 메이커 복싱화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복싱 글러브만큼 복싱화도 중요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복싱화를 고르는 팁 (추천소재와 유통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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