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X JAPAN의 리더 요시키의 중학생 시절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록밴드 'NOISE'를 결성하다
중학교 때 요시키는 NOISE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장래의 꿈"에 대한 수업 과제에서 요시키는 "나는 록 스타가 될 것입니다"라고 썼는데, 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한 담임 선생님은 교무실에서 요시키의 뺨을 주먹으로 때려버렸다.
이후 요시키는 자신이 일반인 교사와 같은 존재와는 완전히 다른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요시키는 교사를 아주 혐오했는데, 교사를 젊음과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권력자의 상징처럼 인식하게 된 데에는 이러한 경험 때문으로 보인다.
자유에 대한 억압과 조롱에 분노하다
중학생 시절의 요시키는 자신을 방해하는 모든 것에 대해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항상 교무실에 자주 불려 갔고, NOISE 멤버와는 별도로 다른 불량학생들과도 어울리기 시작했다. 밤이 되면 반항기 어린 학생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정처 없이 거리를 배회하곤 했다. 오토바이를 몹시 타고 싶었던 요시키는 마치 자전거가 폭주족 오토바이처럼 보이도록 핸들이나 점멸 라이트를 달고 개조했다.
옷가게를 하다가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직업을 바꾼 그의 어머니는 요시키를 걱정하며 종종 혼내곤 했지만, 중학생 요시키는 이를 전혀 들을 생각이 없었다. 요시키의 말투와 태도는 매우 거칠어졌고 눈초리도 매서워지면서 초등학생 시절의 그와 전혀 다른 모습이 되었다. 그는 일부러라도 그렇게 보이길 원했으며 눈썹도 가늘게 깎고 머리를 염색했다.
피아노를 잘치고 수학을 잘하던 불량학생
반항심의 분출구가 필요했던 요시키는 축구팀에 입단했지만, 그야말로 난동을 부리는 말썽쟁이였다. 축구경기하다가 마음에 안 들면 상대방을 스파이크로 밟기도 했고, 멱살을 잡기도 했으며 축구경기 도중에 퇴장당하는 일은 비일비재할 정도로 문제아였던 요시키는 흥미롭게도 수학은 100점 맞고, 밴드부에서는 트럼펫을 담당하고 우아한 피아노 연주를 담당하기도 하는 아이였다.
중학교때, 처음으로 교내 록 공연을 해내다
요시키는 당시 중학교 개교 이후 처음으로 교내공연으로 자신의 록밴드로 공연을 진행했는데, 이 무대로 인해 학생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다. 당시 연주했던 곡은 KISS와 DEEP PURPLE의 곡이었다고 한다.
토시를 밴드 보컬로 정하다
요시키의 생활환경은 중학교 3학년으로 진급하면서 큰 변화를 겪었다. 학생 수가 증가하고 새로 설립된 다테야마 시립 제3중학교가 설립됨에 따라 Yoshiki는 자신의 지정 학구의 일부로 이 새 학교에 다니도록 배정되었다. 이로 인해 록밴드 'NOISE' 멤버 중에서 보컬리스트만 제2중학교로 배정되어 떨어지게 되었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요시키는 새로운 보컬리스트를 찾아야 했다.
요시키는 토시를 포함한 남은 멤버들에게 우리 중에서 노래를 가장 잘 부르는 사람이 보컬로 하기로 하자고 제안한다. 일단 목소리가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했던 요시키는 자신을 보컬에서 빼버리고 대신 토시에게 노래를 불러보라고 권유했다. 토시는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곡으로 즉석에서 노래를 시작했고 이를 듣는 순간 요시키는 바로 토시로 보컬을 정해버린다. 이 사건은 생각보다 역사적인 사건이 되었다. 왜냐하면 엑스재팬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토시가 밴드 보컬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기 때문이다.
X JAPAN의 리더 요시키, 그의 생애 1편 '초등학생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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