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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에 대해

혼술의 장단점은?

by 곤솔이 2024. 3. 22.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혼술의 장단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혼술문화가 가지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혼술의 장단점

혼술문화의 등장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라는 대규모 감염병 사태가 발생하면서 우리나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금지, 영업제한의 방역조치를 장기간 시행하게 되었고 그 결과 코로나 이전의 직장 회식과 술문화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사람들과 모여서 회식을 하고 술을 마실 수 없으니 혼자 집에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이는 혼술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낳았습니다. 이제는 혼술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서 친구가 있어도 실제로 만나지 않고 온라인으로 서로 혼술 하면서 채팅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혼술의 긍정적 측면

혼술이 트렌드가 되면서 우리나라 술문화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 것들도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강압적인 회식문화와 부조리가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이 그것입니다. 덕분에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직장회식자리를 부담스러워하는 많은 직장인들이 이러한 스트레스에서 어느 정도 해방된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술을 일주일에 1회도 잘 안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코로나 이후 음주량 자체가 감소했다고 대답한 사람들이 63.1%나 되었던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혼술의 단점

혼술의 부정적 측면

혼술의 특징은 혼자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자주 마신다는 것입니다. 술을 회식자리에서처럼 과하게 마시지 않으니까 건강 측면에서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가 없습니다. 이는 혼술의 특성과 관련이 있는데요. 혼술을 오랜 기간에 걸쳐서 하다 보면 그 술을 마시는 빈도와 양도 점차적으로 늘어난다는 특성때문에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기분좋게 마시는 수준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음주량이 점차 늘기 시작해서 나중엔 자제하기 힘들 정도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혼술을 오래 하다보면 술이 가지는 중독성과 금단증상으로 인해 알코올의존증으로까지 발전하기 쉽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사람들이 모여서 술을 마신다는 것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푸는 측면도 있는데 혼자 술을 마시게 되면 자기 연민에 빠지기 쉽고 심적으로 우울해지고 불안감이 증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혼술을 많이 하면 우울 관련질환에 시달릴 확률 또한 올라가게 되고 이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입니다. 심리적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알코올 중독으로 발전하여 간경화, 위암, 알콜성 치매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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