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계좌 있으신 분들, 오늘 포스트는 무조건 끝까지 봐주세요. 요즘 은행에서 할 수 있는 게 단순 입출금만 있는 게 아닙니다. 몰라서 못 쓰고, 신청 안 해서 손해보는 제도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예금자 보호 한도, 이제는 1억 원까지
예금자 보호법 개정
- 2024년부터 예금 보호 한도가 5천만 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서 최대 1억까지 보호됩니다.
- 단, 모든 금융상품이 보호 대상은 아니므로 상품별로 확인해봐야 합니다.
확인 방법
- 거래 중인 은행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세요.
- 은행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상품명을 확인하세요.
2) 비대면 금융사고 차단하는 안심서비스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 내가 원치 않아도 누군가 내 명의로 계좌 개설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 계좌 도용 → 대출 실행 → 보이스피싱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사전에 계좌 개설을 막는 제도로 신청만 하면 이용 가능합니다.
어디서 신청하나요?
- 은행 영업점 방문
- 은행 앱 또는 어카운트인포 앱
신청하면 어떤 효과가 있나요?
- 신용정보원에 차단 정보가 등록됩니다.
- 향후 본인 동의 없이 수시입출식 계좌를 개설할 수 없습니다
- 신청 이후 거래 원할 경우 영업점에서 해제해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3) 예금토큰 거래
이게 뭔가요?
- 은행 계좌에 있는 예금을 디지털 화폐처럼 전환할 수 있습니다.
- QR코드로 10초 만에 결제가 가능합니다.
사용 방법
- 은행 앱에서 전자지갑 개설해주세요.
- 수시입출식 예금계좌와 연결해주세요
- 예금을 예금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키오스크나 QR코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정부지원금도 디지털로?
- 종이 바우처, 카드 없이 전자지갑에 넣고 사용 가능합니다.
- 정부 지원금·바우처 지급 수단으로도 검토 중입니다.
지금 은행 계좌 갖고 있다면 내 돈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앞으로 돈 쓰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지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안심차단 서비스는 진짜 기본 중의 기본이고, 예금토큰 결제 시스템도 이제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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