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의 절감 효과는? : 냉장고 전기세 아끼는 꿀팁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에 따른 에너지 절감효과와 냉장고 전기세를 아끼는 꿀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에 따라 얼마나 소비전력량이 차이가 나는지, 그리고 가전제품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전기세 이해하기

전기세는 가스요금과 다르게 누진제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전기세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일정 단계를 지나면 요금 단가가 확확 오르는 방식으로 전기세가 나가는데요. 때문에 가전제품의 소비전력량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의 절감효과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은 총 5단계가 있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소비전력량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소비효율등급 5등급과 1등급은 어느 정도 차이가 날까요? 한국소비자원이 냉장고 브랜드를 조사하고 분석한 것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1등급과 5등급은 최대 1.6배까지 차이가 나며, 에너지 효율등급 5등급을 1등급 제품으로 교체했을 때 최대 36%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냉장고 소비전력 아끼는 꿀팁

가정마다 대부분 가지고 있는 필수 제품인 냉장고의 소비전력을 아끼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통풍에 잘되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

냉장고라 주변 온도에 따라 최대 소비전력량이 3배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때문에 냉장고 주변에 온도를 높이는 것들을 놓아서는 안되고 되도록이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해야 하며, 옆에 어느 정도 공간을 띄워놔야 전기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

2. 냉장고 문을 오래 열지 말아야 한다

냉장고 문을 열고 오래 두면 생각보다 전력 소비량이 많아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냉장고 문을 단 6초 정도 열어놓았을 때, 온도를 원래 냉장온도로 회복하는 데 30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그동안 소비전력량은 훨씬 많아지는 것이죠. 따라서 냉장고 문을 오래 열지 말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냉장고 안에 놓는 반찬이나 식재료 정리를 미리 해두고 집어놓고 필요할 때 바로바로 꺼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3. 냉장실에 공간을 비워두어야 한다

냉장실의 경우, 식재료를 냉장실 공간의 70% 이하로만 채워두고 어느 정도 공간을 비워둬야 합니다. 그래야 냉기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4. 냉동실에 공간을 채워야 한다

냉장실과 반대로 냉동실은 공간을 꽉 채워야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빈 공간이 없을수록 냉기를 보존하기 쉽고 냉기전달이 되면서 소비전력이 덜 들어갑니다. 냉동실에 채워놓을 것들이 없다면 꿀팁이 있는데요. 얼음물이나 아이스팩을 넣어서 냉동실 공간을 채워놓는 것만으로도 전기를 아낄 수 있습니다.

가정용 전기요금 계산방법 및 하계(7~8월) 전기요금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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